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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잉베이 맘스틴 도쿄 협연 라이브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2-07-15 22:41:15
추천수 6
조회수   3,370

제목

[리뷰] 잉베이 맘스틴 도쿄 협연 라이브

글쓴이

장병욱 [가입일자 : 2001-01-13]
내용

리뷰 : 잉베이 맘스틴 도쿄 협연 라이브

YNGWIE MALMSTEEN, CONCERTO SUITE FOR ELECTRIC GUITAR AND OCHESTRA IN E FLAT MINOR LIVE WITH THE NEW JAPAN PHILHAMONIC


그룹 알카트라즈(Alcatrazz)의 기타리스트로서 또 그 이후 Rising Force 라는 그룹을 조직해서 활동하던 잉베이에 대한 기억이 전부인 저로서는 잉베이의 이 타이틀의 리뷰 역시 큰 부담으로 다가 왔습니다. 집안의 LP 를 뒤져 보니 성음에서 라이선스한 잉베이의 라이징 포스란 라이선스 LP(잉베이의 첫 앨범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가 있더군요.. 그 앨범의 설명의 타이틀은 "양손해머링으로 휀더를 주무르는 신들린 기타리스트 잉위 맘스틴(팝 컬럼니스트 전영혁)" 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학 시절 꽤 즐겨 듣던 음반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를 허전함 또한 느끼게 해준 음반이었습니다. 오래전의 아련한 기억으로 다시 접한 잉베이의 이 타이틀은 제게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더군요.. Rising Force 이후의 그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는 저로서는 클래식 음악안에 들어와 자연스러운 기타의 어울어짐을 보여주는 뚱뚱한 잉베이의 모습에 웬지 모를 세월의 흐름과 그의 음악적 연륜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마도 잉베이와 제 나이가 비슷해서 더 변해버린 그 모습에 친근감을 느끼게 되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AVphile에서 리뷰의뢰를 해주신 덕에 오랜만에 접해본 잉베이의 모습이 담긴 이 타이틀에 대한 리뷰를 간략하게 나마 적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켓 전면(외부)


자켓 뒷면(내부)



먼저 AVphile 에 소개된 타이틀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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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낳은 세계 최고의 스피드 메탈 기타리스트! 베토벤을 일렉기타로 연주하는 이 시대 최고의 바로크 메탈 기타리스트, 잉위 맘스틴의 도쿄 필 협연 라이브!

연 주 YNGWIE MALMSTEEN, NEW JAPAN PHILHAMONIC

연주시간 : 87분

수록곡 : '98년 체코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Millennium Concerto Suite For Electric Guitar & Orchestra"를 발표하여 팬들의 갈채를 받았던 잉베이의 대형 프로젝트제 2탄으로 2001년 6월 일본에서 가졌던 New Japan Philharmonic과의 협연을 앨범에 담았다. Black Star, Far beyon the Sun, Trilogy Suite 등의 초기 명곡들과 Blitzkrieg 등의 후기 작품, 그리고 클래시컬한 구성의 협연 트랙들(Fugue, Toccata, Sarabande, Allegro, Vivace 등)을 모두 포함하는 수록곡으로 기타의 명인이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져 뿜어내는 감동의 연주를 들려준다.

01. Black Star Overture(Orchestra Only)
02. Trilogy Suite Op.5
03. Brothers
04. Icrus Dream Fanfare
05. Cavallino Rampante
06. Fugue
07. Prelude to April
08. Toccata
09. Andante
10. Sarabande
11. Allegro
12. Adagio
13. Vivace
14. Presto Vivace
15. Finale
16. Blitzkrieg (Encore)
17. Far Beyond the Sun (Encore)
18. Evil Eye (Special Feature)

제품정보 <특기사항>
* 백스테이지 영상
* 음성 인터뷰 (한글 자막!)
* Concerto Live Photo Gallery
* 바이오 그래피
* 디스크 그래피

* 관람등급 : 전체 이용가
* 오디오 : PCM STEREO
* 자막 : 한글
* 출시일 : 20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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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음악에 고전음악의 형식을 도입하여 바로크 록이라고 이름지워진 탁월한 테크닉과 음악성의 소유자인 잉베이의 실험적인 많은 작품들과 테크닉이 녹아 있는 타이틀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한글 자막으로 번역된 그의 음성 인터뷰의 내용에도 있듯이 이전의 메탈그룹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단지 오케스트라가 록그룹의 한쪽에 배치되어 록음악을 연주 했을 뿐이나 자신은 기타를 매개로 하여 오케스트라 안에 들어가 그 일부인 솔로이스트로서 연주한다는 말은 이 타이틀과 그의 실험적인 연주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1997년 잉베이의 마이애미 스튜디오에서 작곡된 곡을 기초로 탄생된 앨범 Concerto Suite for Electric Guitar and Orchestra in Eb minor Op1은 체코 필하모닉과의 실험적 협연으로 많은 잉베이의 애호가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이 공연 실황은 그 후속작에 해당하는 것으로 특이하게도 일본의 NEW JAPAN PHILHAMONIC 와의 협연이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도 아시아권 특히 일본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잉베이의 계산된 선택으로 볼수도 있겠습니다.

이 앨범에는 잉베이의 데뷰 앨범에서부터 새로운 곡까지 전부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의 부조화가 느껴지긴 합니다만 현란한 잉베이의 기타 속주와 어울어진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만 촬영면에서 그리 큰 점수를 매길수 없는 단조로운 카메라 앵글과 지루한 구성이 아쉽고 PCM STEREO 트랙만으로 이루어진 사운드는 너무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고 하겠습니다. 더구나 2001년 6월에 이루어진 공연 실황임에도 불구 하고 사운드의 현장감과 촬영기법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마 일본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공연이라면 더 세련된 타이틀로 탄생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잉베이의 팬이라면 관심을 두셔도 좋을만한 타이틀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실망감이 많은 타이틀이었습니다. 클래식음악과 록 기타리스트의 속주 협연은 실험적이긴 하나 음악적인 완성도 면에서는 한계를 갖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음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서플은 공연리허셜 장면을 담은 앰버 톤의 백스테이지 영상과 한글 자막으로 번역된 잉베이의 육성인터뷰, 사진 갤러리, Discography, Biography, 사용 기기 소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점수를 매기자면 5점만점에
화질은 2.5점
음질도 2.5점
포장 및 구성은 3점 정도 매길수 있겠습니다.

캡춰이미지 들입니다. 다시 한번 리뷰 의뢰를 해주신 AVphile 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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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anyny@empal.com 2002-07-20 19:27:49
답글

헉.. 넘 보구 싶어여.. 저도 볼수 있는 기회를...

김신종 2003-02-18 13:05:43
답글

눈을 비비게하는 화질, 귀를 의심케 하는 음질, 누군가 값싼 켐코더로 몰래 찍어서<br />
딱 두번 복사해서 만든 것 같습디다.혹평이라구요. 그만큼 좋아했던 애정이라고나 할까요. 한 10분쯤 보다가 포기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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