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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ALTEC 288C드라이버를 입수한 후부터는, 머리속이 온통 그 녀석 생각뿐.
현재의 상태에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세팅할 수 있는 방법은 C60 사브린에
들어있는 2231A 우퍼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중고음부를 두개의 시스템에 연결한 후,
설렉터로 구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ㅋㅋ
한번 생각한 것은 즉시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안되는 성격이라, 어제저녁식사후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밤은 깊어만 가고.. 세팅을 끝내고 보니 자정이 조금 넘었네요.
결국 쌍벌집혼이 되었는데, 오른쪽이 오리지날 537-500(JBL 375장착),
왼쪽이 진선기계 복각품(ALTEC 288C장착)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비슷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진선복각품은 약간 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완성도가 무척 높다고 생각하고, 진선기계의 유사장님께
오리지날혼의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면 오리지날혼에 버금가는 혼이
탄생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 혼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독 이 벌집혼은 위치와 각도에 따라 소리가
무척 달라지는데, 장소가 좁은지라, 바깥쪽에 위치한 진선기계혼의 각도를
조정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안타깝지만 객관적인 드라이버 음색비교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375쪽이 짙고 풍부한 음색을 내어주는 반면, 288C는 상대적으로 곱고
가녀린 소리를 내어주는 듯 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이므로..좀 더 시간을 두고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사진은 제HP에 넣어두었습니다. 시간나시면 많이들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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