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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인간과 시대의 조화뿐 아니라 모든 것의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 존재한다"라 말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는 20세기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 예술의 상징적 인물이라는 점에서 파블로 피카소와 닮은 그는 모드니즘을 시도하여 음악계에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완벽한 구성과 간결하고 절제된 기교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생애 127곡을 작곡하였는데 그 중발레곡인 봄의 제전은 소녀를 제물로 바치는 러시아 이교도 의식을 그리고 있는데 강렬하고 도발적인 리듬,



원초적인 사운드로 대단한 충격을 불러일으킨 혁명적이며 대표적인 곡이지요 위협적이고 음산한 분위기의 1부(대지의 찬양)는 바순과 호른의 밀고 당기는 싸움은 대립과 갈등과



경쟁을 의미하며 이교도 의식의 밤을 묘사한 2부(희생)에서는 금관악기의 광기어린 외침이 원시적인 야만성을 부각시키고 잉글리시 호른과 알토 풀루트의 광폭한 선율에 팀파니가



가세하여 주술적인 색채의 클라이맥스로 향하지요



제가 들어본 음반은 도라티,불레즈2종,아바도,솔티,마르케비치,무티,래틀,틸슨 토마스2종,오자와,몽퇴(초연),앙세르메,샤이,스트라빈스키자연반,마젤,라인 도르프,뒤트와,데이비스,안체를등인데



87년녹음된 클리브랜드오케와 연주한 리카르도 샤이음반이 강렬한 리듬의 표현이 뛰어났고 심포닉한 역동감이 탁월했으며 명석하고 감각적인 표현이 좋았습니다(비교한 데이비스음반의 깊이감



에서의 열세를 극복할수있는 리듬감이 일품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음악회에서도 많은 참석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