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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없는 사이에...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10-21 00:06:23
추천수 1
조회수   5,327

제목

아내가 없는 사이에...

글쓴이

김병현 [가입일자 : ]
내용
아내가 몸이 아파 친정에서 잠시 요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회사에 있는 사이에는 돌봐 줄 사람도 없고 해서


주말까지 장모님과 함께 지내는 편이 낫겠다 싶어서 였습니다.


그래보았자 같은 서울인데다, 금요일 오후에는 다시 집에 데려 올 예정이라


혼자 있는 밤은 오늘과 내일뿐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일을 거사하였습니다.





제 아내는 음악 듣는 일에 아주 큰 관심을 갖는 편은 아니었고,


기기들이 마루를 차지하는 일은 더더욱 찬성하지 않는 터라


일치감치 오디오를 마루에 두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저희 집 마루입니다.











창이 꽤 크죠?


복층 구조입니다.





제 기기는 저 다락방에 있죠.











높이가 얼마 안되어 일어서면 안됩니다.


그냥 비스듬히 누워서 듣거나, 혹은 음악을 틀어 놓고 아래서 듣습니다.


주로 주말 오전에서 점심때까지...











요 기기들을 아래로 내려 보았습니다.


천정이 높은지라 왠지 더 좋은 소리가 날 것 같았거든요.











제 친구 소리통입니다.











소리통을 즐겁게 해 주는 친구들.











마지막으로 위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친구들을 다시 소개 드리면,


다인 컨투어 1.1과 다인 스탠드, 오석


소니 308ESD CDP


HONOR A-900


벨덴 M-8477 스피커 케이블, 오디오플러스 인터케이블.


지금 듣고 있는 시디는 키스 쟈렛 트리오의 'Whisper Not'





내일 밤에 다시 올려 놔야죠.





소리는 딱 3배 좋아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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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2004-10-21 00:17:02
답글

음악 소리는 좋아졌겠지만, 그래도 사모님이 하시는 잔소리가 더 좋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쾌차하셔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를 곁에 두시길.. 기원합니다.

이승규 2004-10-21 00:19:00
답글

멋있습니다... 이런 환상적인 분위기를 사모님과 함께 공유하실수 있기를 응원해 드립니다.. ^^

byunghyunkim@hotmail.com 2004-10-21 00:30:40
답글

감사합니다. 평소 일찍 잠자리에 드는 편인데, 아내가 없으니 잠이 잘 오지 않네요. 맥주 한 잔 하면서 잠을 청해 보아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이승규 2004-10-21 00:33:58
답글

공감이 가네요.. 마눌이 둘째를 출산하러 갔을때 단칸방임에도 혼자서 잠못들어 뒹글던 옛날이 생각납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좀 크면 아이들과 마누라가 없는 자리는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더군요..

하호석 2004-10-21 00:39:33
답글

왠지 며칠전 제가 여러분들께 도움청하던 상황이생각나는순간입니다.. 가정의 화목한 웃음과 음악이 어우러진는 그때가 가장 고귀한 순간이 아닐까하는 주제넘는소릴해봅니다..행복하세요^^

장수경 2004-10-21 01:33:54
답글

분위기 좋네요, 부럽습니당~ ^^*

libero@korea.com 2004-10-21 01:36:39
답글

(^^)/

신제민 2004-10-21 01:45:14
답글

석촌동에 저런 복층구조 오피스 많죠^^. 학생이라 옮기고 싶어도 돈이없군요.<br />
로또터지길 기다려야지..(아..)

cheolega@netian.com 2004-10-21 02:02:35
답글

그냥 두시고 들어보세요~...이렇게 두는것두 멋지잖아요~...

rabarabarab@hotmail.com 2004-10-21 02:46:47
답글

집이 멋져요.

skerup@kornet.net 2004-10-21 03:53:30
답글

으와~ 머찝니당! 원래부터 스피커저기있었다고 막~ 우기세여^^;

ori153@hanmail.net 2004-10-21 08:57:46
답글

앗 얼마전에 생로병사에 나오던 인도 고무나무인가요? 다들 오디오 예기만 하셔서... 저도 나무 한 그루 키워 볼려구 합니다 미세 먼지를 제거해 준다고 해서리 좋은 하루 되세요

eclectic@naver.com 2004-10-21 09:11:40
답글

행복해보입니다.^^

박용성 2004-10-21 10:45:38
답글

예, 거사는 다음으로 미루시고 간호 잘해주세요. 요양하고 돌아왔는데 집이 오됴로 어질러져있으면(저는 멋있는데 와이프는 꼭 이런 표현을 씁니다) 많이 서운해 하더군요. 아플때 잘해줘야지 안그러면 그뒤로는 업글 참 힘들어집니다.

박용성 2004-10-21 11:33:13
답글

참, 집이 너무 이쁘네요. 그리고 사모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inlds@naver.com 2004-10-21 17:30:15
답글

용성님의 경험담이 저도 많이 와닿습니다.헐헐~~~

byunghyunkim@hotmail.com 2004-10-21 20:10:19
답글

용성님 말씀이 옳습니다. 자신의 취미 보단 가정의 화목이 훨씬 중요한 것이죠. 오늘 밤에는 다시 제 자리에 갖다 놓고, 아내 맞을 준비를 해야죠.^^

윤태일 2004-10-21 23:17:17
답글

저런집은 전세로 얼마나 할까요. 훔 저런데서 살면 좋겠네..^^

yimkss@hotmail.com 2004-12-08 14:04:34
답글

네에ㅡㅡㅡㅡㅡㅡㅡ불빛이 상당히 외로워 보입니다 하루 빨리 마님께서 건강회복하시어 함께 하시길 ------- 앞으로는 천천히 이해 하실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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