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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없는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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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 00: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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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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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없는 사이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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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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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몸이 아파 친정에서 잠시 요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회사에 있는 사이에는 돌봐 줄 사람도 없고 해서
주말까지 장모님과 함께 지내는 편이 낫겠다 싶어서 였습니다.
그래보았자 같은 서울인데다, 금요일 오후에는 다시 집에 데려 올 예정이라
혼자 있는 밤은 오늘과 내일뿐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일을 거사하였습니다.
제 아내는 음악 듣는 일에 아주 큰 관심을 갖는 편은 아니었고,
기기들이 마루를 차지하는 일은 더더욱 찬성하지 않는 터라
일치감치 오디오를 마루에 두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저희 집 마루입니다.
창이 꽤 크죠?
복층 구조입니다.
제 기기는 저 다락방에 있죠.
높이가 얼마 안되어 일어서면 안됩니다.
그냥 비스듬히 누워서 듣거나, 혹은 음악을 틀어 놓고 아래서 듣습니다.
주로 주말 오전에서 점심때까지...
요 기기들을 아래로 내려 보았습니다.
천정이 높은지라 왠지 더 좋은 소리가 날 것 같았거든요.
제 친구 소리통입니다.
소리통을 즐겁게 해 주는 친구들.
마지막으로 위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친구들을 다시 소개 드리면,
다인 컨투어 1.1과 다인 스탠드, 오석
소니 308ESD CDP
HONOR A-900
벨덴 M-8477 스피커 케이블, 오디오플러스 인터케이블.
지금 듣고 있는 시디는 키스 쟈렛 트리오의 'Whisper Not'
내일 밤에 다시 올려 놔야죠.
소리는 딱 3배 좋아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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