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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낮에 글을 올렸었는데 게시판에 문제가 생겼는지 제 글만 삭제가 되었네요..ㅜ.ㅠ
이제 게시판이 정상으로 돌아온것 같아서 다시 올려봅니다..
메모글 남겨주신분들께는 제가 지운건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드디어 저에 숙원사업??이었던 궤짝 포르테2에 받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저에 든든한 후원자이신 지인께서 너무나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작업시간은 어제 저녁8시30분경부터 밤 12시가 조금 넘게 진행된것 같습니다..
원래는 그보다 빨리 할수 있는 작업이었는데 지인께서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하셔서 한밤중에 직소기로 톱질을 한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조수 역활을 했던 제가 너무 어리버리해서...^^;..
하지만, 별다른 주민신고?? 없이 작업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번에 완성된 받침대입니다..
원목으로 짜졌고 내부는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원래는 나무색인데 스텐오일을 입히면 아주 엔틱??하면서도 멋진 색깔이 나옵니다..
시트지나 무늬목에 느낌과는 전혀 다른..^^;..
이번에는 대리석을 들어낸 모습입니다..
대리석이 60%정도 들어가는 모양이고 카펫트도 깔려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퀴가 달려있는 바닥부분입니다..
아마 궤짝스피커에는 바퀴가 필수인것 같습니다..
스피커 셋팅할때나 공간 이동할때 아주 손쉽게 이동할수 있으니깐요..^^
색을 좀 더 자연스럽고 진하게 하기위해서 바르는 오일 스테인에 모습입니다..
스텐오일인줄 알았는데 낮에 올린글에서 어느분께서 오일스테인이라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인께서도 상태가 좀 험했던 스피커에 바르셨는데 놀랄정도로 민트급이?? 되었더군요..
신비의 묘약같은??..ㅎㅎㅎ
약 1시간동안 스텐오일로 스피커와 받침대를 2차 도색?? 작업을 한 모습입니다..
몇번에 도색작업이 더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색이 점점 스며들어서 자연스러워 지는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스피커를 올린 모습입니다..
이상 점심겸 아침을 먹고 이루어졌던 작업이었습니다..
받침대에 높이는 일부러 좀 높게 했습니다..
포르테2에 후면에 달린 공갈우퍼와 바닥과에 간격이 좁다보니 부밍이 간혹 생겼는데
12센치 정도로 높여주니 전보다 깔끔한 저역이 나오는군요..
아마 오디오를 해오면서 포르테만큼 정성과 애정을 들인 스피커는 없어던것 같습니다..
너무나 애착이 가는 스피커이고 어찌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길들여진 스피커를 내보낼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궤짝이기에 정도 더 드는거 같네요..
보답을 아는지 소리도 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글과 사진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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