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의 친한 분이 장기 임대해 주신 샤크 은도금선입니다.
그리고, 리비도의 최사장님이 공구하신 선이고요.
구조는 OFC 단선에 두껍게 은도금된 선이고요.
한뽀닥합니다.
우선 진공관이나, 빈티지하시는 분들에게는 실텍만큼이나
인기있는 선입니다. 살랑거리는 매력적인 고음이 일품이죠!
제가 써 본 결과로는 ' 꽤 좋다 ' 입니다.
장점은 꽤 매력적인 고음을 들 수 있습니다.
척척 감기는게 꽤 일품입니다.
쏜다는 분도 계시나, 저는 전혀 쏘질 않더군요.
시스템에 따른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매우 부드러우면서, 중고역이 선명한 스타일입니다.
반면에 무게 중심이 약간 웃쪽으로 이동해 있습니다.
약간은 가볍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음도 적당하고요.
제가 가진 선재보다 저음이 많습니다.
동과 은의 장점을 적절히 배합한 스타일입니다.
해상도나, 음장감도 좋고요.
별로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 들이 없네요.
가장 큰 장점은 매력적인 중고음입니다.
실내악 위주로 들으신다면, 찰랑거리는 바이올린 소리를 아마 못 잊을 듯 합니다.
제가 들어본 바이올린 중에 가장 매력적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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