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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출생 50주년에 스페인에서 태어난 아리아가는 모짜르트의 환생이라 생각되기 까지하여 작풍에서 공통점이 적지않습니다



두사람 모두 어린시절부터 천재성을 발휘하여 13세때 오페라를 작곡한바 있고 모짜르트는 12세때 최초의 오페라를 작곡하였지요



물론 로시니도 12세때 불멸의 현악소나타를 작곡하였고 멘델스존은 16세때 현악8중주를 작곡하여 천재로서의 이름이 높았지만 그중 제일 요절한



아리아가는 한없는 아쉬움을 남기게 해준 숨겨진 작곡가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작풍은 모짜르트의 간결함,세련됨,생생함,유려함을 겸비하였으며 모짜르트에는 없는 사춘기의 아련한 관능과 수줍음의 향기를 지닌 작품을 썼습니다



또한 순수한 표정과 가벼운 장난기속에 자신의 요절을 예감하기도 한듯한 우수의 그림자를 살짝살짝 비추는 것같아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으로 3곡의 현악4중주를



들수있습니다 연주음반은 많지 않은데 음반으로는 길레4중주단의 모노,치링기리안4중주단,과르네리4중주단등이있는데 이날 소개한 음반은 연주,녹음에서 탁월한 연주임



에 틀림이 없는 것같습니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요 다음 음악살롱 시간에도 많은 참석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