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것은 없고, TCD-2의 픽업이 나가서 교체했습니다. 태광 AS 송파점 찾기 정말 어렵더군요@_@
전보다 소리가 좋아진 것 같기도 한데, 음... 어쨌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몇년간의 방황을 접을 수 있게 해 준 우수한 시스템입니다~.
새로산 모노포드 테스트할 겸 해서 AF-S 80-200 렌즈를 장착해서 1/20초 정도로 찍어봤습니다^^;
앰프와 CDP입니다. CDP는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TCD-2인데, 많은 부분이 개조되어서 훨씬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앰프는 오디오필사의 하이디오인데, 이게 참 대단한 "물건"입니다.
최근에 최종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종료되어서 정식으로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최종 버전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버전은 최종 버전의 바로 이전 버전인데, 20와트의 소출력 앰프임에도 불구하고, 구동하기가 어렵다고 소문난(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84dB의 음압을 가지는 보스턴 어쿠스틱사의 린필드 400L을 아주 자유롭게 구동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섬세한 소리를 분해해내는 능력이 뛰어나서 섬세하면서도 투명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전면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인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노브가 약간 균형이 맞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뛰어난 국산 CDP인 TCD-2입니다~.
그리고, 반사율이 낮은 어두운 색상이어서 어두운 조명 하에서는 찍기 어려운 린필드 400L입니다. 소리는 뭐 두 말할 것 없이 우수합니다~~.
요즈음은 오디오 바꿈질을 거의 못 해서 AV 자료실에 뽐뿌도 못 하고 심심해서 올려봤습니다. 정착한지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가는 듯 한데, 아직까진 만족하면서 잘 듣고 있는 것 보면 이번 기기들은 상당히 오래 갈 듯 합니다^^.
대신 오디오 바꿈질은 멈춰졌지만, 디카와 렌즈 바꿈질로 옮겨갔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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