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참 잘나가는 시스템을 다 팔아버리고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저렴하게 꾸며봤는데, 따져보니 그리 싸지도 않습니다.

차폐트랜스, 케이블, 음향판 등 기본 베이스가 50만원 정도라 그런 것 같습니다.

기기값도 약 50만원 정도 들었기 때문에 토탈 100만원 조합입니다.

집에 있는 오디오 관련 물품 중에서 차폐트랜스가 가장 비쌉니다. ^^*

소리보다는 뽀대 위주로 꾸며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드 베이스를 좋아해서 TCD-1에 국내에 한대뿐인 우드베이스 여름앰프를 구했고, 여기에 평판을 추가했습니다.

완전평판은 아니고 후면개방형이며, 제작은 보이스우드에서 했다고 합니다.

유닛은 8인치로 칼스피커의 귀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에이징 탓인지 유닛 성향이 원래 그런지 좀 카랑카랑한 맛이 있습니다.

듣다보면 누그러지겠지요.

나름대로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