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앰프를 새로 들이고 몇 컷 올려봅니다.
저의 주력기인 KEF Reference Model 205 입니다.
막귀인 제게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놈입니다.
우퍼가 두발이고 Uni-Q 드라이버라고 해서 중역과 트위터가 한데 있는 설계입니다.
꼭대기에 조그만 놈은 하이퍼트위터입니다.
허접 청취공간입니다만 스윗스팟에서 듣기에 가장 적절한 스피커 위치를 찾아내었습니다. 적어도 제게는, 뒷벽을 한참 뚫고 나가는 넓은 스테이징과 정확한 음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음향판 두조정도 있으면 허접공간이 좀 나아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제 새로 입양된 마크 23.5L 파워 앰프입니다. 이 넘과 매칭 시켜줄 26 프리는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임시로 클라세 CP-47.5 프리를 물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컷 잡으면서 자세히 보니 그전의 크렐 파워보단 뽀대는 훨씬 나는군요. ^^
정리되지 않은 앰프 후면부입니다. 킴버 인터선도 보이고.. 역시 후면정리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시스템 완비되면 끄내끼들 정리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단 두개있는 저의 소스부입니다.
튜너로는 로텔 RT-1080 을 쓰고 있고 들을만한 소리를 제공해줍니다.
디지털 CD 소스는 린 이케미입니다. 뭐 이케미스런 소리입니다. ^^
언젠가 아날로그도 시도해 볼 생각이지만, 아직 갈길이 험난한 초보라 아직은 디지털에서 만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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