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탄노이 메모리 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저의 메모리가 김박중씨 통이다..오리지날 이다 해서 참 말이 많았습니다.김박중씨 통은 오리지날과 차이가 많이 나네..마네... 하면서 의견이 분분 했죠...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의 말보다도 직접 제 귀로 확인하고 싶은 맘에 서울까지 단숨에 달려가서 들어 봤습니다..인켈 프리 파워에 물려 있었는데..약간 고역의 자극이 거슬렸지만.. 이가격에 이만한 소리라면 매칭 에 따라 더더욱 좋아 지겠다 하고 바로 들고 왔죠.. 역시나 고역조절 노브가 최고로 높게 되어있더군요...우선 0db로 조절하구요 진공관 앰프와 저의 저가 cd플레이어의 소스를오디오 알케미1.0dac로 약간 다듬어 들어 보았죠.. 약간씩 토인도 해가며 소중히 셋팅해 가며 감상 했구요 결과.....저는 정말 만족할 만한 소리를 맹글어 냈습니다..
운 좋게도 친한 형님이 같은 탄노이 메모리 오리지날을 구하게 되어서 같은 앰프로 비교해 봤습니다..
솔직이 ........부끄럽게도............잘 모르겠더군요...
금강전자 홈피에서"김박중"선생님의 관련 기사도 읽어 보구요...그냥 왠지.. 김박중 선생님께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맘에 드는 글귀가..
"나는 있는 설계도면을 보고 정성껏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지 오리지날을 능가할려고 만든 건 아니였다."
그리고 그는
" EV 파트리샨 Ⅳ와 탄노이 오토그라프.
설계한 분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드린다."
라며 설계를 하신분들을 존경하시더군요
이분의 얘기를 읽어 보니...우리나라에도 ..억척스레 한분야를 걸어오신.. "장인" 들이 있다는것이......기분이 좋습니다.... "제일 케이스" 상호가 엄청 구수 하죠?
김박중 선생님 관련글 링크 입니다..
http://kaudio.co.kr/kk_board.html?board_id=travel&bt=2&page=1&search=&searchstring=&article_num=28&num=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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