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리시버가 들어오고 소리를 전혀 듣지 않고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번에 음악을 좀 들어보고 올립니다.
일단 사진은 방으로 시스템을 옮겨와서 찍은 것인데요.
방의 책상위에 올려진 3개의 기기들입니다.
비싼 놈들이 제 방에서 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일 걱정은 혹시 책상이 무너져 기기가 고장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그리고 전에 리모콘 사진을 올리지 않았는데....
현재 사용하는 리모콘과 JVC 리모콘을 자세히 찍었는데...
라이트 버튼을 눌리면 버튼에 빨간색이 이쁘게 들어옵니다...^^
사용감이나 편리함은 중급정도라고 할까요.....
그리고 패널이 전동 2단으로 내려옵니다. 처음 전원이 들어오면 1단 작동이고 그리고 디스플레이 창 옆에 버튼을 눌리면 푸른색 불이 들어오는데요. 이것이 CC컨버터라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이 기능이 궁금해서 아는 형이 정재용평론가인데....물어보니...
'JVC 특유의 고음질화 기술인 CC컨버터는 Extended K2 프로세싱이라는 원음 재생수법에서 출발했다고 볼수있는데 이는 지금까지 파이오니어와 데논이 가지고 있던 종래의 방식과는 크게 차별화가 이루어진 아주 독창적인 접근방식에서 그 개념을 찾을수 있다 단적인 예로 1990년 후반에 파이오니아 CDP PD-T09라는 모델에 탑재되었던 레카토링크 컨버전이라는 회로는 20Hz~20khz가 한계인 CD의 음을 가청주파수밖의 신호를 첨가하면서 오디오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파이오니어의 DAC메커니즘에는 20khz이상의 파형에만 접근한다는 사고였지만 JVC의 Extended k2프로세싱은 20khz이내든 그 이상이든 상관없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음을 복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부분을 크게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기술적인 부분은 상당히 복잡할 수 있지만 어쩌면 타사의 방식처럼 무조건 깨끗한 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제작자가 의도하는 방향대로 신호의 생성이 이루어져 예로는 듣는 이로 하여금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 하게끔 한다는데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기존의 96/24khz Extended K2가 발전하여 Ver2.0이 출시되어 192/24에 대응되게 되었고 이후 2000년에 모든 압축포맷에 대응이 가능한 CC컨버터가 출시되었다. CC컨버터는 모든 압축데이터에 비트 확장부와 주파수 변환부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역확장역까지 거치면 모든 음원의 원본 마스터를 들을 수 있도록 재생해 내는데 가청주파수 밖의 대역은 물론이고 가청주파수 내의 음질까지 밀도감을 배가하여 처리한다. 또한 CC컨버터는 돌비 디지털과 DTS등 영화재생시에도 동작한다는 것이 엄청난 혜택이 될수있다. 이후에 기술하겠지만 일반 타사의 리시버들과 동일한 장면을 비교하면 음의 연결성이 한층더 강화된 느낌이 들정도로 입체감이 뛰어난 음을 들려준다. 이렇듯 CC(컴프레션 컨펜세이티브)컨버터는 JVC가 가지고 있는 엄격한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된 음악성을 강조한 회로라고 볼수 있는데 AX-V8000에 탑재되어 AV리시버로서 하이파이음원 및 압축음원을 보다 사실성 있게 재현해 내는 통합솔류션이라고 청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 라고 자료를 보내어 주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이 기능을 적용하고 안하고 차이는 확실합니다. 음의 정확도나 밀도감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이파이 할때에도 CDP에서 사용할 때도 DAC를 사용하는데 그것을 사용하고 안하고 차이가 많이 느껴지는데 마찬가지 이 JVC 리비버에 내장된 DAC의 기능은 전문 DAC의 기능과 맞먹더군요. 그리고 이것이 DAC로 출시 되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일본 가격이 600만원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리저리 소리를 듣던 중 재미있는 기능이 일반 CD를 넣어도 XRCD로 변환시켜서 제법 재미있는 음악을 들려주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소스 중 일부랑... 재미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물고기군' 입니다.....^^
그리고 일본 평론가들이 영화재생에도 좋다고 하는데...
조금더 테스트 해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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