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사를 왔습니다..

이전 제 방에선 사실 음악을 제대로 듣기 힘든 상황이었죠...

벽을 바라보며,, 컴퓨터를 사용하고,,, 양측면에 스피커가 위치하니,,

제대로된 소리가 나올리가 없지요...



이번에 오면선 맘 단단히 먹고,,,

집사람과의 오랜 설전끝에,,, 결국 사진과 같은 배치를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집사람은 책상을 벽쪽으로 안붙인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결혼이후 첨으로 제가 포기하지 않고 이겨버렸습니다...



지금은 집사람도,, 좋다고 하네요...



제방 시스템은 단촐합니다.. 대부분 실용기기의 대명사 들이지요..



인켈 AX7R 시리즈와,,, JBL 4312오리지널,,

그리고 국산 LP플레이어의 지존 LP-2000...



요즘은,,, 거실 AV를 이용해 주로 음악이나 영화를 즐기다보니,,,

시스템들이 천대받아 섭섭해 할것 같습니다.



(혹시,, 사진에 복사시디가 많이 보인다고 뭐라하지 마세요..

대부분,,, 소장 LP 복각한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