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유지열님 진공관 '미정이'가 저희 집에 왔습니다.
이만님을 시작으로 이충환님, 주기표님, 저 이렇게 제가 4번타자가 되었지요.
오자마자 기쁜 마음에 바로 사진부터 찍고 음악을 듣기 시작합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조만간 사용기란에 올리겠습니다.
제목이 왜 옛애인이냐구요?
예전 애인 이름이 '미정이'였거든요......앰프 이름이 미정이지만.
지금 1시간 가량 이거저거 듣고 있는데 아.....한마디로 물건입니다.
여기에 가감한 완성품이 나온다면.
국내 및 해외까지 진공관 시장에 바람이 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가득합니다.
영록님 말씀처럼 진공관에 락이 안어울린다는 편견을 버리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클래식,재즈,락을 들어봤는데......느무 좋습니다.
리뷰를 쓸 귀와 손은 안되지만 정성껏 사용기란에 자세한 감상기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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