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L-300 세월이 있는 스피커이지만 에이징이 잘된놈이라 오랫동안 가지고 있을려고 했는데 곧 방출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매칭된 엠프는 마란츠 3800 프리와 250 파워입니다. 미제 120튜너까지 세트로 갖추었는데 이놈역시 방출을 해야 할듯....
워낙 기기상태가 좋아 솔직히 너무 아까워서 방출할맘을 했다가도 거두고 했는데 생활이 녹록히 않아 좀 더 여유가 있을 때 다시 한번 기기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차를 즐겨 마셔 다탁이 놓인 방에서 듣는 300B와 클랑필름입니다.
300B 엠프에도 무리한 투자를 했지만 값비싼 유닛을 구해서 허접하게 만들 수 없어 자작나무 평판으로 아주 야무지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디오 게시판을 많이 봐 왔지만 이보다 더 잘만든 평판은 보지 못했습니다. 회사에 있는 허접 디카를 빌려 대충 찍었는데 실제 보면 만듬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클랑필름 풀레인지 소리는 들어보신분은 잘 아시겠지만 비싼 만큼 이쁩니다.
신이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음악이라면 오디오를 하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죠. 날마다 음악과 함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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