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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다른 사진을 찾다가 발견한 4343AWX시절의 메인시스템사진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JBL4343AWX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스피커였는데, 지금은 JBL 스튜디오 모니터의 상징이 되어버린 파란색프론트는 그 존재감을 한결 더해주었습니다.
JBL4343AWX 위에 올려있는 JBL LANCER77과 중앙에 있는 L65는 각각 홈시어터의 프론트스피커와 센터스피커를 담당하는 것들입니다. 집사람이 DVD플레이어로 CD소스를 재생할때와 DVD로 영화볼때만 사용하는 것들로, 메인시스템이 JBL C시리즈로 바뀐 지금도 그 자리를 굳세게 지키고 있습니다.
리스닝 포인트는 메인시스템에서 약 4미터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안락의자에서 듣는 JAZZ는 각별했지요. 이 정도에서 멈추면 좋았을 것을.. 이후, 푹빠지게된 멀티앰핑이라는 새로운 세계와 빈티지 JBL C시리즈에 대한 동경때문에.. 사서 하는 고생이 시작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지옥같은 고행의 길이 시작되었고, 지금도 진행형인 셈이지요.
좁디 좁은 일본의 집구조에서, 온갖방법을 다써가며 셋팅을 했는데.. 지금은 소스가 늘어나 이 방법도 어렵게 되었지요. 4343AWX는 안쪽으로 약 15도정도 기울인 상태입니다.
나에게 멀티앰핑이 무엇이다라는 것을 각인시켜준 훌륭한 스피커이건만.. 1950-60대의 C시리즈에 대한 동경때문에 방출해 버렸습니다. 놓아둘 장소만 있었더라면 절대 시집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그 당시는 어쩔 수 없었지만, 저의 오디오 소사중에서 가장 후회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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