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고민이 교차하고 여러가지 뽐뿌로 흔들리다 결정한 베이스모듈입니다.
막상 사놓고 보니 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잘 나타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뽀대가 상당합니다.꼭 와트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면에서 우수한 디자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색상 매칭이 좋습니다.무늬도 비슷하게 이어가는듯 하구요.
루미나가 피라미드 타입 인클로져라 딱 맞추면 그릴이 조금 튀어나옵니다.그래서 조금 밀어 넣어서 사용중입니다.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아서 소리를 적기엔 무리가 있으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부족한 부분만 일정하게 채워주는 느낌입니다.베이스 모듈이라는 이름만 듣고 쏟아지는 파워풀한 저역을 기대하시면 절망하실겁니다.완전한 3way의 느낌입니다.우퍼가 풀리면 상당한 실력기가 될것 같습니다.
거의 10센치에 육박하는 무지막지한 스파이크.아랫집의 왕래를 줄여주는 매우 쓸만한 스파이크입니다.뽑아서 무기로 써도 될듯합니다.;;
앰프는 여전히 변경된것이 없습니다.귀찮기도 하고 별 불만도 없구요.
시디피로 사용중인 콤포가 픽업이 슬슬 말을 안 듣는것 같아서 온쿄의 dvdp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귀차니즘의 압박이 심하지요.
마지막으로 시디장입니다.거의 90%가 일본 애니&인디즈 음반입니다.얼마전부터 슬림 dvd 케이스로 모으기 시작했는데 공간의 압박이 슬슬 옵니다.시디장을 하나 짜긴 짜야겠네요.
이녀석으로 궤짝당 가입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너무 슬림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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