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무덥긴했지만 전보다는 좀 시원해진것 같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이웃에 사시는 김성혁회원님과 평소 도움도 많이 주시고 가까이 지내시는 지인댁을 방문하여 장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도 찍고 지인에 허락을 얻어 이곳에 사진도 몇장 올려드립니다..
지인과 인연을 맺은것은 저와 두번에 거래로 우연히 연락을 주고 받다가 아주 가까운사이??가 되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번에 포르테2 구할때도 수원에서 강화도까지 7시간 넘게 운전해주셨죠..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후 3시30분정도에 출발해서 8시 조금 넘어왔으니 4시간 가까이 있은것 같네요..
도착한곳은 산으로 둘러싸인 공기좋고 인적도 드물어 볼륨에 상관없이 아주 크게 들을수 있는 HIFI와 AV를 하기에는 덧없이 좋은곳입니다..
들어갈때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나올때 찍었습니다..
해가 졌군요..
지인댁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먼저 시스템 전체사진입니다..
거실에 기기를 구성해 놓으셨는데 거실 크기는 대충 6m*12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공간이 아주 넓죠..
어떤기기들을 가져다놔도 훌륭한 소리를 둘려줄것 같은 넓은공간이 부러웠습니다..^^
같이 가신 김성혁님과 지인께서 음악을 듣고 계시는 모습을 뒤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이번엔 사용하고 계시는 스피커들 한컷...
먼저 음감용으로 사용하시는 스피커는 이번에 새로들이신 궤짝 클립쉬 코러스와 트라이앵글 셀리우스입니다..
제가 포르테를 들였다가 이분댁에 들고가서 같이 들었는데 몇일뒤에 나온 코러스를 바로 구입하시더군요..
한번 기기를 들이시면 웬만해서 안바꾸는 분이시라 밥먹듯이 기기를 바꾸는 저를 볼때면 그점은 배우고 싶기도 합니다..
포르테와는 또다른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크기도 과연 궤짝답더군요..
클립쉬...역쉬 사람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묘한 스피커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AV 프론트로 사용중이신 보스501,센터인 트라이앵글 섹탄??,프론트 이펙터인 보스 301-3,리어인 보스601입니다..
보스로 AV를 구성하셨는데 소리가 일품이더군요..
501은 우퍼가 없어도 될 정도로 강력한 저음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용중인시 앰프와 소스기기들입니다..
왼쪽이 하이파이 오른쪽이 AV용이죠..
AV쪽은 거의 아는게 없어서 통과...^^;..
마크인티를 볼때면 듬직한게 멋지더군요..
소리 또한 어느 한쪽으로 기울임 없이 아주 중립적인 곧은 소리를 내어주더군요..
그리고 한때 제가 가지고 있었던 클라세 CAP-80도 보이는군요..^^;
앰프를 가까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둘다 음색에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둘중에 뭐가 나쁘다고 말할수 없을만큼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다이애나 크롤에 파리라이브인지 암튼 DVD한편 감상하면서 찍어보았습니다..
한성깔하게 생겼으면서도 자켓으로 볼때와는 다르게 꽤 이쁘더군요..^^
암튼 오늘 일로 찌들었던 몸을 넓은 공간에서 볼륨을 마음껏 올리며 음악도 듣고 노래도 부르고 스트레스 쫙 풀고 왔습니다..
사실 궤짝탐방기로 코러스를 중점으로 올려드리려 했는데 이상한쪽으로 흘렀네요..^^..
오늘 초대해주신 지인께 감사드리고 같이 동행해주신 김성혁님께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휴일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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