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마음을 대변하는듯한 음반들입니다
1.첫번째 음반은 Moura Lympany의 쇼팽--녹턴 & 왈츠 음반인데 이한장의 명반에서 듣고 구입한 시디입니다. 녹턴은 다른 여느 연주자가 연주해도 감동을 일으킬만한 곡이긴하지만 Lympany의 연주는 차분하고 그속에 감동을 느끼게 하는군요.
2.Wanda Landowka 의 헨델, 하이든 & 모차르트 : 하프시코드 협주곡 입니다. 녹음년도: 1937 이라는것을 말해주듯히 역시 모노이지만 훌륭한 연주라는 생각이 듭니다.Landowka 의 의상도 재미있습니다.
.Elly Ney 의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2번 외,,, 음질은 3장 중 최악입니다.
엘피음반을 복각한듯한 잡음이 많지만 제 귀가 알아서 걸러내니 역시 좋은음반입니다.
내용을 첨부하자면 국내에서는 희귀 LP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엘리 나이의 음반, 1집의 소량 수입으로 문제(?)가 되었던 엘리 나이 음반이 드디어 수입되었습니다. 사실 1집보다 이 음반이 엘리 나이의 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평생 베토벤을 섬겼던 엘리 나이의 베토벤에 대한 열정이 깊게 묻어나오는 음반입니다. 무엇보다 베토벤의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낭독하는 엘리 나이의 음성이 담겨 있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크다 하겠지요.
“현대 독일 피아니즘의 흐름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감상해야할 연주가.”
- 월간 피아노 음악
4.존 필드의 녹턴 입니다. 쇼팽의 녹턴과 이 음반을 제 작업실에서 요즘 제일 사랑받고 있는 음반입니다.
존 필드의 음반은 아이러니하게도 연주된 음반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김대진님께서 연주한 녹턴음반 정도..
5.쇼팽의 음반을 찾던중 같이 구입한 임동혁군의 쇼팽 : 피아노 작품집
친필사인이 들어있더군요.
이제야 구입한 서유석/ 양희은 의 선녀, 당신의 꿈/ 신중현 작품집
이음반 역시 음질은 안좋지만 들어 볼만한음반.양희은이 부르는 신중현선생님곡
뒷면-양희은
작업실
주말 잘보내십시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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