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여전쯤....AV에 초짜인(^^;) 선배가 AV를 시작한다고 하길래....평소 무척이나 사용하고 싶었던 Onkyo 989를 추천해 준적이 있었습니다....
잊고 지냈었는데...갑자기 이걸 처분하고 싶다길래...(판매 청탁? ㅎㅎㅎ)
저희 집에 가지고 있다가...나름대로 파격(!?)적인 가격에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ㅡ,ㅡ) 제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가져올때는 ver1이였는데....저번주에 로이코에서 ver2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989의 늠름한 자태....기존의 898과 797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 패널이 전동식이라는 것입니다. 우측 상단의 open/close 버튼을 누르면 쓱~하고 패널이 내려옵니다.
ver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생긴 THX ultra2모드....5.1채널 타이틀에서 바이폴라 리어 Mission 77ds와 리어벡 HT5가 만들어내는 7.1채널 써라운드 환경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이런 경험 처음이에요...^^;
1,2차 업그레이드 표시인 딱지 스티커....1차완료시엔 우측의 스티커가...2차 완료시엔 왼쪽 스티커가 붙습니다.
지원하는 각종 포맷들....요즘 나오는 프로로직 IIx를 빼고는 다 지원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조만간 Onkyo에서도 새 플래그쉽모델 NR1000이 나올거라고 하던데....요즘 각 회사의 플래그쉽 모델들이 대폭 바뀌는 과도기이지만 거꾸로 보면 기존 플래그쉽 모델들을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 있는 시기이기도 할겁니다...
밤이 아주 덥군요....저는 맥주 한잔 걸치러 나가봐야겠네요...
덥지만 평온한 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