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예전에 만들었던 3:3 셀렉터 입니다.
이번에 시간이 있어 새로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시간이 무지하게 걸리더군요.
먼저 셀렉터의 케이스가 될 놈입니다.
그리고 이 놈의 몸에 붙여야 할 것들과 한 컷.
이놈의 배를 째고 내부를 보았더니 정리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더군요.
정리를 하고 껍데기만 남겼습니다.
지금부터 작업 들어갑니다.
우선 뒷면에 단자가 들어갈 곳에 드릴로 구멍 뚫기.
위치를 잘 잡기 위해 프린터로 뽑은 종이를 뒷면에 대고 드릴로...
구멍 뚫었습니다.
역시 전문가가 아니라서 구멍이 제각기로 났습니다.
여기에다 시트지 붙이고 글자붙이고 마지막으로 단자 달았습니다.
이번에는 앞면에 스위치 붙이기입니다.
뒷면과 비슷한 과정으로...
그럼 지금까지 한 작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배선 작업입니다.
이 거 한다고 시간 많이 걸리더군요.
앰프 : 스피커 = 3 : 3, 그리고 소스 셀렉터 2 : 1 작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조립하기
그 결과 최종 셀렉터가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앰프와 스피커 연결하고 들어보니 저번 셀렉터보다 소리가 더 좋게 들리네요. 기분상이겠지만요.
오늘 이거 만들려고 하루 종일 소비했습니다.
그러나 요놈을 보고 있으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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