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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온 박스 CD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07-21 13:06:10
추천수 1
조회수   1,718

제목

요즘 들어온 박스 CD들...

글쓴이

박경래 [가입일자 : 2004-02-26]
내용
환장하게 덥습니다.


제가 사는 쿄토는 35도정도의 날씨가 거의 열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에도 27도정도는 꾸준히 유지해주는군요...-_-;;





이런저런 이유로 받는 스트레스를 요즘 야후옥션으로 해소하고 있습니다.


조금조금씩 낙찰받은 씨디값이...장난아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랑비에 옷젖는지 모르고 있었나봅니다...T_T


다행히 와이프가 요즘 수고한다고 용서해줘서 밥은 먹고 다니고 있습니다...





옥션에서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박스위주로 입찰하고 있는데요, 요즘 들인 놈들입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Horace Parlan의 Complete Bluenote session Box set (5CD), John Coltrane의 유럽라이브 (7CD), Led Zeppelin의 Complete Studio Recording Box set (10CD), Bblack Sabbath의 Complete 70's Replica Box Set (8CD)와 Past Live (2CD), Don Wilkerson의 Complete Bluenote session (2CD)입니다.














먼저 The Complete Blue Note Horace Parlan Sesseion입니다. 피아니스트인 호레이스 팔란이 블루노트에서 60년대에 남긴 녹음들을 전부 모아놓은 것인데요, 5000세트 한정으로 발매한 모자이크 시리즈중의 하나입니다.











보시다시피 포장도 안뜯은 새거를 낙찰받았습니다. 직접 미국에 주문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야말로 만세~~입니다. 각 케이스에 둘, 둘 한 장씩 들어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북렛도 무지 멋집니다.











다음은 콜트레인의 유럽 라이브입니다. 콜트레인이야 말할 필요도 없는 사람이지요. 그의 활금의 리듬섹션 (McCoy Tyner, Elvin Jones, Jimmy Garrison)과 함께 Eric Dolphy의 연주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역시 둘, 둘, 둘 하나씩 들어있는 케이스입니다. 북렛도 멋지고... 구입할 때는 중고로 알고 구입했는데 사용흔적이 거의 없는 새것과 다름없는 놈이었습니다. 재수~~











다음은 레드 제플린의 슈튜디오 앨범 박스세트입니다. 몇몇 앨범은 엘피로 갖고 있지만 드디어 완전한 놈으로 완비했네요.














한케이스에 두장씩의 앨범을 담고 있지요. 모두 오리지날 앨피의 케이스를 미니어춰로 만든 놈들입니다. 그래서 그안의 모습도 너무 멋집니다. 북렛도 영문판과 해석판(일본판)이 따로 들어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입니다. 직접 보면 더 멋있습니다.











블랙사바스에 오지 오스본이 재적했던 시기의 스튜디오 앨범을모아놓은 박스씨디와 오지가 탈퇴직전에 벌였던 라이브앨범입니다. 라이브앨범은 전에 Live At Last란 이름으로 발매되었던 것인데, 수록곡을 늘리고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만든 앨범입니다.














전부 여덟장의 앨범과 한개의 북렛입니다. 모두 오리지날 앨피의 미니어춰입니다, 심지어는 속지도 모두 미니어춰고 씨디도 엘피처럼 프린트해서 집어넣었습니다.











다음은 돈 윌커슨이라고, 60년대 블루노트에서 활약했던 테너색소폰 연주자입니다. 그가 발표한 석장의 앨범을 두장으로 모아서 만든 앨범입니다, 주로 Grant Green(g)과의 연주가 많군요.














그외에, Allman Brothers Band의 Fillmore East 라이브의 완전판과 Bud Powell의 1953년 Birdland에서의 라이브앨범입니다. 얼맨브라더스 밴드의 라이브는 엘피버전이나 이전에 출반한 버전과는 달리 20분이 넘는 추가곡이 세개가 들어있습니다. 거의 죽음입니다. 그리고 버드파웰은 그의 전성기의 마지막 시대라고 할 수 있는 1953년의 녹음인데요, 넉장의 엘피를 두장으로 묶어 놓은 앨범입니다. 음질은 열악하지만 그의 연주는 언제나 감동입니다.








이것말고도 몇장의 앨범을 더 구입했지만 낱장으로 된것은 생략합니다. 박스들은 보기만 해도 괜히 즐겁군요. 그런데... 들을 수가 없습니다...-_-;; 우리 아들놈 때문에 집에 오디오를 설치할 수가 없어서요... 그냥 포커블 카세트겸용 플레이어에 넣고 소리만 듣는데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얼른 한국가서 제대로 갖춰놓고 마음껏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의 적, 저의 아들입니다. 뭐가 그렇게 궁굼한게 많은지 좁은 집구석을 안뒤지는 것이 없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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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1200kr@yahoo.co.kr 2004-07-21 14:01:44
답글

일본사람들이 LP 미니어쳐 하나는 끝내주게 잘 만들죠.. 흑..올맨부라더스 밴드 LP 미니처 정말 갖고 싶네요..아마존에서 구하려다 못구한 것인데...<br />

tp1200kr@yahoo.co.kr 2004-07-21 14:03:34
답글

일본에서는 팻 메쓰니나 키스 쟈렛의 음반도 LP 미니어쳐로 구할수가 있던데...<br />
이놈의 LP 미니어쳐 맛들이면 못 헤어나옵니다..어찌나 정교하게 잘 만들었던지..<br />
블랙사베쓰는 이미 낮장으로 수입이 된것이죠...^^

박찬희 2004-07-21 14:31:50
답글

black sabbath 박스셋 무지 땡기네요^^

박경래 2004-07-21 14:38:42
답글

저도 미니어처 보니까 끝없는 욕망을 자극하게 되더군요...-_-;; 생활비 생각해서 저~~엉말 좋은 박스 아니면 더이상 구입은 말아야 겠습니다...역시 돈이 웬수네요...

권영훈 2004-07-21 16:33:02
답글

어떤 종류의 소스 이든지간에, 그 소장하는 기쁨은 이루 말 할수 없지요. 특히 어렵게 구한것일수록...블랙사바스는 오지오스본때도 좋았지만, 로니가 들어와서 맹근, Heaven & Hell 이나 Mob Rules 가 전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권영훈 2004-07-21 16:59:34
답글

<br />
지미 핸드릭스 이후, 왼손잡이 기타의 명맥을 유지했던, 토니 아이오미의 이펙트가 깊게 들어간 그의 애드립은, 정말 &#46273;음이었는데....꼬맹이 참 이뻐요^^ 울 애들도 저 맘때가 젤루 이뻤던 것 같습니다...늘 즐음하시고 행복하시길....^&^

박경래 2004-07-21 22:09:32
답글

고맙습니다. 저도 가장 좋아하는 보컬리스트가 디오입니다. Heaven & Hell과 Live Evil앨범은 가장 아끼는 앨범이지요. 토니의 기타는 정말 죽음이지요...^^;;

김정섭 2004-07-24 11:01:53
답글

오랜만에 저도 옛날 생각하며 블랙사바쓰, 올맨, 레드제플린 다 걸어 놓구 듣고 있습니다. 집안이 난리가 났습니다. 역시 락은 70년대 음악이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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