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서 DAC,인티,북쉘프를 사용중입니다.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가
최근에 그냥 궁금해서 친구에게 싸게 알텍랜싱 2.1채널 스피커를 하나 구해왔는데,
(시중가 5만원정도)
생각보다 들을만해서 너무 놀랬습니다.
페리도트에 인티머스 미니K 사용하다가 인티,북쉘로 넘어오면서
역시 피시스피커는 인티,북쉘프에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건 어쨌거나 적정량이상의 볼륨이 확보됬을때 이야기이고,
낮은볼륨에서는 오히려 이번에 가져온 알텍랜싱2.1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디테일하고 섬세한면이나 전체적인 표현력은 확실하게 떨어지지만
니어필드에서 어깨보다 조금 더 벌린 위성스피커에서의 음상이 정확하게 맺힙니다.
이 회사가 고음이 좀 쏜다는 평가가 있는데
역시나 싸구려틱한 쏘는 경질적인 고음이긴하지만
낮은볼륨에서는 오히려 저음하고 고음이 좀 부스트된게 더 낫더군요.
하지만 볼륨을 어느정도 올렸을때는
역시나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인티,북쉘와 격차가 벌어지긴하지만...
아무튼 제가 고민하는건 어차피 책상위에서
니어필드로 낮은볼륨에서 음악감상을 하다보니
방을 울려줄 북쉘프가 과연 필요할까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즘 그냥 니어필드에 최적화 되어 있는 보스M2나 B&W MM-1이 좀 눈에 띄던데
두 스피커 비교시에 어떨까요....
MM-1는 내장DAC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보스M2에 DAC 물리고 케이블 좀 신경써주면
MM-1가 비슷한 가격대가 나올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지금 사용하는 시스템은 SVDAC05(627BP),나드325BEE,와피9.1GOLD 사용중이고
SVDAC05에 파워선하고 USB선, 그리고 인터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은
그냥 입문용수준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북쉘프는 오석받치고 스파이크사용해서 간격은 1.5M정도 벌려져있고
2.1채널 스피커는 위성스피커가 바로 제앞에 50CM정도 벌려놓고 사용하고 잇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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