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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완성된 나만의 리스닝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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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0 03:0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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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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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완성된 나만의 리스닝룸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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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진 [가입일자 : 2006-08-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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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조그만 나만의 방에서 퇴근후 편하게 음악을 듣고 싶다는 바램하나만으로 긴 여행을 다녀온듯 합니다. 아직 몇군데는 미완성이지만, 이제 어느정도 생각했던 나만의 리스닝룸을 꾸민듯 하여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사진 하나하나를 보니 기억나는 일들이 참 많은듯 합니다.
좌우 모서리에 붙인 흡음재와 정면의 바이퓨저를 만들기 위해 비타500을 강장제 삼아 새벽4시까지 처음으로 MDF로 작업한 일, 아마 그때 당시 오랜동안 끈적끈적한 관계를 지속해온 황모형님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듯 하네요.^^
맘에 드는 기기와 선재를 찾기 위해 밤이면 밤마다 인터넷서핑을 통해 검색해보고 직접 여러가지 선재들을 스트립퍼로 까며 아침해를 바라본일...지금은 목에 칼을 대도 못합니다. ㅠㅠ
당시는 힘들었지만,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니 재미난 시간들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좋은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구요.
오디오란 취미는 음악을 듣는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ㅎㅎ 서두가 무척 길었네요. 지루하게 여기셨다면 죄송하구요.
100만화소짜리 디카라 화질이 안좋으나 나름대로 스탠드를 이용한 조명을 활용하여 리사이징만 해서 올립니다.
저의 방 전경이네요. 모서리 흠음판과 전면바이퓨져가 귀차니즘으로 빨개벗고 있군요.시트지라도 붙여줬어야 하는데...
오디오리서치 VT100MKII 파워앰프입니다. 로고가 심플하니 좋은 느낌~
전면부인데 정말 심플과 투박의 경계를 오고 간다는~ ^^
후면부입니다. 네오텍 NES-3002 스피커 케이블과 밸런스 케이블이 보이네요.
밸런스 언밸런스 인터케이블 연결부입니다. 밸런스,언밸런스가 이어져 있어 언밸런스로 연결시는 꼭 밸런스단을 쇼트시켜주어야 한다는 설명글이 보이네요.
와디아 16 CDP의 모습입니다.먼지가 의외로 많이 붙어 있군요. 청소한다구 하긴 하는편인데...ㅠㅠ 와디아의 로고만 보면 왠지 기분이 좋다는~
볼륨,디지털입력등의 각종 LED가 보이네요.
디지털 입력부입니다.
디지털 출력부입니다.
내부 전경
디지마스터 기술의 핵심칩이랄까요? 발열도 심한편이여서 상판에 붙어 있는 원기둥의 방열기둥이 이 칩에 맞닿아 열을 발산해줍니다.
아날로그 출력쪽 회로부입니다. 버브라운 1704, 634P등이 쓰였네요.
맷돌같은 픽업부...ㅡ,.ㅡ;
에이프릴 엑시무스 프리입니다. 디자인이 아니다라는 말들도 있긴 하지만, 불꺼놓구 보면 알루미늄바디와 유선형의 곡선이 그런대로 어울리는듯 합니다.
소스 셀렉터 노브입니다. Rotary Switch대신 Rotary Encoder를 사용하여 Magnetic Relay로 연결하여 신호경로를 단축했다네요.
옆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좌측은 소스 셀렉터, 우측은 볼륨 노브입니다. Rotary Encoder로 64 STEP제어입니다. 어려운 말로 Discrete Resistor Digital Volume이라네요~ ㅡ,.ㅡ;
전면사진입니다. 좌측으로부터 BYPASS,STANDBY,MUTE 버튼입니다. 케이스 열어 4단계 게인설정을 끝내고 조립한 상태라 내부는 못찍었습니다. 참고가 될까해서 에이프릴에 올라온 다른 유저분이 찍으신 사진을 같이 올려봅니다.
검은색 기판이 왠지 몬가 있어보이는듯~ 2온스 동박 인쇄회로 기판을 사용했다네요.
150VA 트로이달 트랜스가 모노모노로 좌우 분리되어 2단계로 정제하여 공급된다네요.
마지막으로 2년동안 묵묵이 메인 스피커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는 KEF105/3의 궁뎅이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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