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모노 블럭으로 만들려고 아는분께 설계 부탁해서
부품 꽂아주다가 귀찮아서 굴러 댕기던것을 친구가 다시 하자고 꼬시는 바람에
하나는 주고 나머지 하나 가지고 샤시까지 만들고 완성을 위해 삽질을 합니다.
원래는 "JOB"처럼 작게 만들 계획이었지만 기판이 생각보다 크고,
방열판도 적당히 맞는것을 찾을수가 없어서 서울금속 방열판중에 있는것을
사용해 만들다보니 어정쩡하게 뚱뚱해져 버렸습니다.
100(H) X 200(W) X 340(D)
높이를 더 줄여야하는데 아쉽습니다.
빈 공간이 많게 생겼습니다.
기판 뒷쪽으로 트랜스 하나 들어가면 끝인데...
아직 부품이 모자라서 덜 끝났지만 배치부터 하느라
탭 내고, 구녕 뚫고....삽질
회로는 잘 모르지만 NPN,PNP 머 그런 식이라는데
암튼 채널당 출력석 2개에 4~50와트정도
적절한 사이즈의 프리를 또 맞춰 줘야 할텐데.
도시락만한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거의 찬합 수준이네요.
문제 없이 소리를 잘 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제가 만들면 앰프는 한번은 푸~식을 해야 문제 없이 잘 돌아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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