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설치후 사진입니다. tc 3.0과 같이 있습니다만
이놈들 데려오려고 한달걸렸습니다(루나 체리색 재고가 없어서)
은색도 이쁘다고 하셨는데, 왜 은색이면 안되는지 사진 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이 분위기에 은색 들어가면 확 깨겠죠?
아직은 길을 제대로 들이지 않아 뭐라고 말하기 그렇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반적으로 저음량이 많아져 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저음이 없네? 했는데 일요일 낮에 미친척 길들이기 cd를 대음량으로..틀고 밤새 FM라디오 물려서 틀었더니 소리가 틀립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소리는 올가을에나 되야 들을것 같습니다. 여름내내
길들이기 구동을 해줘야 갰군요.
제 기존에 사용하던 서라운드 스피커의 음압이 90이라
리시버 세팅에서 서라운드는 한참 낮추게 되었는데 하루이틀 지나면서
조금씩 올려주게 되니 길이 좀 드는가보다 싶습니다
소리는 좋다 나쁘다 할 내공은 아닙니다만 기기의 특성을 그대로
보내주는것 같습니다. 같은 음반을 데논 dvd-2200과 SAE D103에서
스테레오 모드로 틀었습니다(둘다 디지털출력)
데논은 음상이 둥그렇게 만들어져 흡사 센터에서 나는듯한 소리를 보내주고
인켈은 음이 각각 좌우에 따로 떨어져있고 좀 퍼진듯 합니다
안방의 소니700v도 가져와 테스트해볼까 합니다만...
기존 스피커에서 나던 소리보다 음이 모양이 잡히고 중저음역이
더 들리는것이 가볍지 않고 밝은 소린것이 맘에 듭니다.
기존의 셀레스천 F30의 경우는 톨보이임에도 불구하고 홈시어터용의 한계를 못벗어나는 소리를 냈었습니다.(우퍼 필수)
프론트에 루나가 들어오면서 스피커 서열이 한칸씩 뒤로 밀려서
프론트에 쓰던 f30은 서라운드로 해서 옆에 세우고
서라운드 쓰던 f15는 서라운드백으로 밀렸습니다.(합이 7.1입니다)
번들로 오는 네오라인 선재의 성능은 가격대비 중급 이상인것 같습니다.
선재의 굵기도 만만찮고 심선도 다양한 굵기라서 도체의 양은
네오텍 nes-3002 선재와 거의 유사한 분량입니다. 다만, 네오라인은 ofc,
네오텍 선재는 occ라는군요. 전반적으로 질은 좋습니다.
날잡아서 시어터룸 전체를 상세한 사진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용후기 제대로 된 것은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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