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B 진공관 앰프를 하나 만들기로 작심한지 3달만에 만들었습니다.
회로도 선택하고 공부하는데만 2달이 걸리고 준비물과 재작하는데 한달이 걸렸네요.
첨에는 진공관자작협회의 따라하기를 준비하다 와싸다의 오디오관련자작동호회의
이화승님의 도움으로 선오디오회로를 모체로 한300B회로도를 직접 그려주셔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철처하게 실속 위주로 준비하였습니다.
어제까지 일단 소리를 듣는다는 것 까지만 확인을 했습니다.
위사진은 처음에 상판으로 사용할 알미늄판을 구해서 구멍뚫을 자리를 표시한것
입니다. 그때가 어제 같네요. ^^
아래부터는 결론이며 제가 기거하는 파워동에 올린 자료를 링크한 것입니다.
다시한번 오디오관련자작동호회의 이화승님과 홍방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결국 300B의 불을 짚이고 있습니다. ㅎㅎ
테스트 중입니다. 관을 전부 꼽지 않고 각 부분의 Volt를 재어 보는데, 좀 다르게
나와서 (높게) 당황했습니다. 관을 꼽고 다시 재어봤어야 되는데, 까먹었네요.
테스트로 다시 살펴보니 한쪽 초단에 케소드를 서로 바꿔서 연결했더군요.
다시연결하고, 또 전원연결.. 연기 나는 곳은 없습니다.
차례로 관을 꼿으면서 전압을 확인 하려다가 귀차니즘으로 결국 다 꼽고
파워 온..... 불꼿놀이도 없고 ^^ 별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부품실장하면서 잴 고생이 이놈의 전해콘덴서 극성입니다. 위에 잘못연결된
캐소드 재 연결에도 반대로 연결해서 연기를 조금 봤었네요.. 쩝..
내부 배선 최후 버젼입니다.
근데, LED를 두개 켤려고 하는데, 어디서 전원을 뽑아내면 될까요?
초단은 RCA 6SN7GTA이고 정류관은 텅송 5U4GB입니다.
ST관보다 GT관도 보이게 잘 어울립니다.
프리와 연결을 했습니다. 소리도 납니다. 소리의 질은모릅니다.
그냥 첨 제가 만든 진공관앰프에서 소리가 나니까 무조건 좋습니다. 우헤헤..
300B관도 그렇고 초단도 크롬탑이다 보니 관에서 나오는 불빛이 별루 없습니다.
덕분에 프리의 빨간불만 눈에 띄네요.. ㅎㅎ
오늘쪽 채널부분의 모습입니다. 300B 캐소드쪽 전류가 50mA로 나오는데,
저 암페어 메타를 믿을수 잇을지 몰겠습니다. 50mA면 좀 작은것 같죠?
오늘쪽 채널부분의 모습입니다. 300B 캐소드쪽 전류가 50mA로 나오는데,
저 암페어 메타를 믿을수 잇을지 몰겠습니다. 50mA면 좀 작은것 같죠?
현재 남아 있는 문제가 ..
프리를 연결하지 않고 스피커를 켜면 전원노이즈와 고주파 노이즈가 심하게
납니다. 손을 상판에 갖다 대면 싹! 없어지는데, 아무레도 일점접지 위치를
재대로 못잡은 듯 합니다. 프리를 연결하면 없으지니까 그냥 놔둘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래도 좀 찜찜합니다.
프리연결해도 조금 나기는 하는데, 제스피커가 음압이 좀 낮아서 크게 문제는
안됩니다. 그리고 SOZ에서 노이즈에 워낙 익숙해서리.. ㅋㅋ
만들면서 트랜스 방향 땜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전원과 출력의 트랜스 방향이
같아서 서로 영향을 주는듯 합니다.
그리고
LED를 넣을까 하는데, 어디서 전원을 뽑을지 고민입니다. DC3-5Volt정도가
필요한데... 300B 히터가 잴 좋을것 같은데 별열로 뽑아버리면 300B 히터에
문제가 없을까요?
그리고 다리입니다.
둥근 쑛 나무다리가 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