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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그리고 안치환의 신보, "외침"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07-04 23:32:13
추천수 0
조회수   806

제목

윤이상 그리고 안치환의 신보, "외침"

글쓴이

유영록 [가입일자 : 2002-02-09]
내용









오늘 저녁에 종로에서 즐거운 모임을 갖고 나서 구입해 온 음반 두 장입니다.


헷갈려서 버스를 세 번이나 갈아타고 들어왔네요...ㅠ.ㅠ 으휴~


윤이상의 음반은 LP로 가지고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엔 못미치는 듯 합니다.


안치환의 신보는 타이틀처럼 사회성의 강화와 함께 훨씬 더 헤비(?)해졌군요.


뭐~ 제 취향으로는 갈수록 더 마음에 듭니다. ^^*








01. 외침! - Intro


02. 산맥과 파도


03. 해방구


04.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05. 물 속 반딧불이 정원


06. 개새기들


07. 부메랑


08. 피 묻은 운동화


09. America


10. Stop The War


11. 총알받이


12.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13. 꼭두각시


14. 내버려뒤!


15. 연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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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현 2004-07-05 00:45:15
답글

아니러니스럽게도 과거 윤이상의 음반들은, 고구려벽화가 그려진 그 멋진 시리즈는 일본의 카메라타에서 나왔었습니다. 일찌기 일본은 현대음악에도 관심이 많았나 봅니다. 음악적 관심을 떠나 윤이상이라는 거인에 대한 고국의 대접은 정말! 친일청산조차 되지 않은

현진현 2004-07-05 00:46:48
답글

나라에서 윤이상선생은 도저히 고향땅을 다시 밟아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끝내 거부당하셨습니다. 여직 돈과 권력을 향유하고 있는 잡것들 땜시.

심수근 2004-07-05 00:52:51
답글

윤이상 선생님음반을 lp로도 소장하고 계시는군요..부럽.<br />

유영록 2004-07-05 01:47:00
답글

현진현님이 말씀하신 그 카메라타에서 나온 앨범을 우연히 구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누구 빌려준 상태...^^~

유영록 2004-07-05 01:48:10
답글

지휘자 금ㄴㅅ의 부친이 대단히 수구적인 사람으로서 윤이상에게 적대적이었다고 하더군요.

mean4me@hanmail.net 2004-07-06 11:55:17
답글

금머시기 부친이 수구적? -_- 곳곳에 뿌리내린 세력들 참 좋기도 하겠습니다. 윤이상선생이 하도 고향통영앞바다가 보고싶어 일본에서 배 빌려타고 통영바다 근처까지 와서 배에서 하염없이 우셨다는데, 그 다큐보면서 저도 울었습니다. ㅠ.ㅠ

mean4me@hanmail.net 2004-07-06 11:57:41
답글

파파 컴플렉스도 아니고 애비가 싫어하면 아들도? -_- 그날 종로에서 재밌게(?) 보내셨군요 ^^;;

유영록 2004-07-06 18:26:25
답글

소영님도 오셨으면 더 즐거웠을 텐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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