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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먼곳에서 새로이 들어온 식구..
6EM7 이라는 독특한 삼극관으로 만들어진 파워 앰프..
지금 음악 걸어두고서 듣기 시작한지 한시간여째..
내가 좋아하는 보컬들과..
그리고 여러 연주 음반들...
아직 만들어진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기에
몸이 덜풀렸으리라..
좀더 몸이 풀리면 참으로 감미로운 소리를 내어줄듯..
이제 시작이라리..
좀더 따스한 소리를 내기 위하여...
그리고 이친구는 얼마전에 시집온 카트리지와 바늘......
우와......ㅠ_ㅠ
그나저나 색깔 맞춤하다 잘쓰던 튜너를 빼버렸더니 허전하네요.. 어서 실버판넬의 튜너를 구해야될껀데....휴......
앰프가 몇일전에 소리전자에 올라온것과 똑 같은거 같은데요... 혹시 정호윤씨의 작품이....
네... 소리전자에 올라온 정호윤님의 작품입니다. 그분 홈페이지 가서 제작기랑 모든걸 꼼꼼히 살표보고 직접 찾아 뵙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구입하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었고.
그러다 보니 구입할때 여분의 관들을 풀세트로 한세트를 더 주시더군요..^^ 이제만든지 한달쯤밖에 안되어서.좀더 사용하면서 에이징이 되면 좀더 나은 음을 들려줄것 같습니다.
매칭도 깔끔하고, 특히 턴에서 나오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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