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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수록 조촐해져만가는...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06-16 22:00:44
추천수 0
조회수   2,173

제목

가면 갈수록 조촐해져만가는...

글쓴이

심규진 [가입일자 : ]
내용
이번에 직장을 옮기면서 공간도 업글됐습니다. 15평 단독주택 전셋집에서 25평 임대 아파트로 옮기니 집안이 다 밝아진듯 합니다. 허나 가면 갈수록 아이들도 커지고 이래저래 멋드러진 홈시어터의 꿈은 멀어져만 갑니다.








전체 사진입니다. 뭐 그냥 HTPC 중심의 간소한 차림이고 스피커는 예전에 고이고이 창고에 모셔뒀던 에어로 302 셋트입니다. 먼지때문에 소리가 안날줄 알았는데 그래도 고맙게 제 기능을 하기는 하더군요. 예전에 사용하던 것들은 모두 처분했습니다. 도저히 집안에 두어서는 폼이 안나더라구요... -_-;








굳건히 우리집 기둥 역할 해주는 ARV-88입니다. ARV-6000 사용하다가 뽀대의 압박으로 교체했는데 역시나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 품격이 다릅니다... 미니 사이즈에서는 디자인으로 더이상의 적수가 없지 않을지... ^^;








센터랑 그 옆에 케이블 모뎀, 공유기, 리모컨 센서네요. 케이블 모뎀 설치 기사분이 제가 해논 꼴을 보고 한숨을 쉬던 것이... ^^; 여기는 지역 케이블인데 속도는 환상적이군요. 사용자가 없어서 그런지 대략 20Mbps 이상의 대역폭을 갖춘듯 하네요.


HTPC에 제 방 PC를 연결해 CD로 구울 필요 없이 MP3나 영화를 가볍게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습니다.








시청 공간입니다. 소파를 들여놓을려다 배보다 배꼽이 큰 관계로 그냥 저렇게 두고 씁니다. 우리집에 소파를 갖춘 사람은 우리 딸 뿐입니다. ^^;








리어쪽 모습입니다. 벽에 구멍 뚫린 위치가 절묘하게 맞아 리어를 걸어뒀네요. ^^; 가운데 액자는 집사람이 첫아이 가졌을때 했던 십자수인데 묘하게도 여자 아이 셋이 있군요. 현재 딸딸이 아빱니다. ^^;





이것저것 좁은 집에 널려두고 살때는 그게 또 그 멋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사 오며 훌훌 털어버리고 나니 이리도 후련할 수 없네요. 그동안 참고 눈감아준 와이프에게 새삼 미안한 마음도 들고... 영화도 음악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함께 즐겨줄 가족이라는 생각을 왜 이제야 했는지 늦게나마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됐습니다.


즐거운 AV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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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2004-06-16 22:44:28
답글

단란해 보입니다 ^^ 딸기아빠시군요;;

aabbtttt@hotmail.com 2004-06-16 23:00:04
답글

거실 정말 편해보이네요. 아이쇼파,어른쇼파 ,풀장, 보기 좋습니다.

ksman100@popdesk.co.kr 2004-06-16 23:00:27
답글

축하합니다~ 마지막 멘트가 참 좋군요~ ^^

ddajung@hitel.net 2004-06-17 10:19:39
답글

초보 입장에서 어설픈 멘트였습니다만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셋째를 어찌해야 할지 난감이군요. 집사람이 아들을 너무 원하는데 이거 원 이러다 딸딸딸... 되는건 아닌지... 액자의 여자아이 셋이 무언의 압박을... -_-;

ktvisiter@kti.co.kr 2004-06-19 11:15:26
답글

상당히 가정적이신거 같네요. 행복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아들 부러워 할 것 하나없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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