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춥네요.^^
날이 추워 집에 꽁꽁 묶여있다보니 별 잡생각을 다하다가.
USB 전송에대해 좀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렙탑은 둘째고 데스크탑에서 USB 전송을하게되면 PC의 노이즈 덩어리 USB전원때문에
불만이신분들도 계시기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이봐왔습니다.
진정, 광케이블만이 정답인걸까? 하면서요.
하지만, 고립증폭기가 문뜩 떠올랐습니다.
※다음링크를 따라가면 고립증폭기인 버브라운사의 3656KG 의 데이터시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df1.alldatasheet.com/datasheet-pdf/view/56534/BURR-BROWN/3656KG.html
고립증폭기의 가장 중요한점은, 증폭이 아니라, 송신부와 수신부의 전원부가 독립되어있다는 것 입니다.(데이터 전송이 무선이라고 보시면 쉽습니다.) 이는 오디오에서는 아주아주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는것을 아시는분은 아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고립증폭기는 의료용 계측기기에서 많이 쓰이는데 220V 입력을 받아 구동하는 기기가 만에하나 쇼트가 나거나해서 환자를 감전사 시켰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것을 해결하기위해 만들어진것입니다.(라고 배웠습니다.^^) 송신부의 전원부와 수신부의 전원을 각기 다른 전운부를 사용하는거죠.
요즘 USB 전송에서 화두가 되는 지터문제와 사람이 인식하는 지터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의 이야기는 둘째로 하겠습니다. 지터와 제가 말하려는 문제는 다른 범위니까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고립증폭기를 이용한 회로를 USB 수신부 마지막단에 둔다면 USB의 전원부 노이즈로부터 해방받을수 있고. 이는 음질향상으로 다가올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DAC 만드시는분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런 회로를 구상해 보셨을것 같기도하고. 이미 들어있는 DAC가 있는지 없는지도모릅니다.
저보다 더 고수분중에 관련자료 아시는분 있으시면 감사히 조언 구합니다.
아직 관련된 기술이 없다면 연말이 지나고 한번 시제품 만들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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