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제 홈씨어터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첨엔 컴퓨터 스피커를 시작으로 해서 좀 더 좋은소리를 찾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방금 같이 일하는 동생이 "얼마나 들었냐?"는 질문에 계산해 보니 대략 200만원정도 에 이 시스템을 구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업글하고 싶고 더 사야하는 것들이 많지만 이제 평생의 반려자?^^(아직 미혼입니다.)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변화시켜 나가고 싶네요*^^*
이제 사설은 거두고 제 홈씨어터를 소개할까 합니다.
저의 집 전면사진입니다. 25평인데도 전면에서 디카로 잡을려니 다 잡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사면에서 찍어봤습니다. 디카도 출가한 형님이 잠시 빌려준 것으로 촬영한 것인데 잘 사용할줄도 모르고...이해해 주실꺼죠^^
프런트 위에 화분이 올려져 있죠! 저희 어머님이 화분을 좋아하셔서...
원래 화분이 있던 자리에 프런트를 놓았더니 어머님이 이렇게 해 놓으셨네요!
물론 이렇게 놓으면 이것 보시고 노발대발하실 분 많겠지만 어쩔수 없네요!
저희집에선 어머니가 왕이거든요!ㅋㅋ
근데 화분 올려놓아도 소리가 조금은 더 좋아지나요?*^^*
프런트 그릴 벗기고 한컷 촬영해 봤습니다.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8.4입니다. 다들 아시죠! 8.3을 사려다 유닛이 하나 더 있어 선택했습니다. 갠적으로 detail한 소리를 좋아하는데 저를 비롯한 남들은 뭉퉁한 소리를 낸다고 하네요! 체리색보다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 검정색으로 선택했습니다.
테크노마트에서 샀는데 국내 총판 중 한 곳이라며 삼십만원 중반에 산 것 같네요!
그 때는 다이몬드 시리즈로 전부 구성한다고 판매하시던 분한테 뻥^^ 쳤더니 싸게 해 주신 것 같네요!ㅋㅋ
dvd는 파이오니아 535k인데 업글 대상 제1호입니다. 테크노마트 모 매장에서 중고로 샀는데 요즘 트레이가 저절로 열렸다 닫혔다를 십여번 해야 타이틀을 넣을 수 있네요! 수리 맡겨야 하는데 귀찮음즘으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수리비 많이 드나요?
리시버는 야마하 RX-V440입니다. 얼마전 x50 시리즈가 나온것 같던데 그래도 만족하며 당분간 써야 할 듯합니다.
밑에놈은 제이비엘 CS-200이고 위는 잘아시는 케프 2005입니다. 물론 제이비엘에 물려놓았습니다. 케프는 리어 센터로 달아야 하는데 벽을 뚫어 달려고 하기에 어머니 기분을 살피고 있습니다.^^
ENDEAVOUR호라는데 서산쪽에 놀러갔다가 2000원인가에 샀습니다. 먼지가 수북하네요. 출항한적이 없는지라^^ 그냥 쉬어가는 샘으로 올려봤습니다. 일하다 짬내서 올리는 건데 쉬지도 못하고 일하러 가야 할 듯 하네요.
케프 2005 패키지에 있는 서브우퍼로 PSW2000입니다. 딴 우퍼를 안 써봐서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도 화분이 올려져 있네요. 첨엔 책 올려놨더니 출입문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라고 보기 싫다며 이번엔 누님이 화분을 올려놨네요!
저희 시스템들의 고난이 말도 아닙니다.^^ 저를 욕하진 마십시오ㅋㅋ
리어로 있는 케프2005입니다. 스탠드는 얼마 전 이곳 게시판에서 중고로 구했습니다. 버스에 택시타고 업어오는데 차 있는 분이 왜이리 부럽던지... 업어와 케프 달다가 그만 떨어뜨려서 받침에 땜빵이 생겼네요! 판매하신 분깬 죄송합니다. 꾸벅~~
그냥 오랬동안 써야겠네요! 누님이 얼마전 아기를 낳는 바람에 여기저기 기저귀가 쌓여있네요. 제 AV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요! 다행히 3개월된 아기가 바하의 녹턴9-2를 틀으면 흥얼거리는 통에 제 AV생활이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 바하를 좋아하는 제 조카놈입니다. 얼마 전 100일이 지났는데 벌써 10kg에 육박합니다. 정말 많이 먹고 자고 쌉니다.ㅋㅋ 빨리 이놈이 사라져야 제 AV생활이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빨리 네 집으로 가라!~~~~~^^;;
이상으로 제 홈씨어터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 아직 미흡한 입문기들이지만 밑거름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맘으로 이 생활을 즐길까 합니다.
하나하나 늘려가는 재미 여러분도 다들 아시죠? 두서없이 말만 많았던 것 같네요.
끝까지 읽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변화가 생기면 또 올리겠습니다.
휴~~~~~~~끝났다~~~! 앗! 일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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