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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한 음반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05-29 17:39:00
추천수 0
조회수   1,554

제목

이번에 구한 음반들~~

글쓴이

심수근 [가입일자 : 2002-11-28]
내용
요즘 음반을 과하게 구하긴 한것 같습니다.


아리안나 사발--Bella Terra - 아름다운 대지


조르디 사발의 딸이기도한 그녀의 고향 Bella Terra(이름다운 땅)의 이름이 붙여진 본 음반은, 아리안나가 선정한 12편의 각기 다른 주제의 주옥같은 시와 자신이 작곡하고 하프드의 원전악기 반주에 맞춰 노래한 아름다운 노래 모음곡이다.


특히 아버지 사발에게 헌정하는 "항해자", 어머니 피구에라스를 위한노래"눈동자"을 담고있다.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 연주자: Jordi Savall


음반사: Naive Astree


악기종류: 관현악/Orchestral


기존의 통념을 불식시킨, 원전악기로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너무도 유명한 베토벤 교향곡 3번을 비올의 대가이며 초기음악학자인 조르디 사발의 해석으로 듣는다.





원전 악기 특유의 쌉살하고 명징스런 음색이 아주 싱그럽고 상쾌하게 들린다. 정격해석이 대게 그렇듯 1악장은 상당히 템포가 빠르다. 그러나 전아한 기품은 그 빠른 템포에서도 모락모락 피어난다.





음질이 매우 좋기 때문에 사발의 세밀한 분석을 샅샅이 체크할 수 있다. 2악장 장송 행진곡도 고색창연한 옛 분위기를 만든다. 함께 수록된 코리올란 서곡도 대단히 신선하다.











호세 마린 : 인간의 선율


17세기 스페인의 가수이며 작곡가였던 호세 마린의 세속 성악곡집.





현재 남아있는 그의 작품들은 60여 곡 정도 되는데, 모두 세속작품들 뿐이다. 대부분 기타나 바쏘 콘티누오 반주의 작품이며, 애상에 잠겨있고 선율이 아름다운 후렴구가 딸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사스런 궁정생활, 의식,열정적인 호소, 비극적인 노래 등을 담고 있는데, 17세기 말엽 스페인 왕궁의 이국적이고 절미한 풍경을 재현하고 있기도 하다





Simon Dinnigan---데뷔


이번에 뒤늦게 국내 소개되는 그의 데뷔 음반은 1996년에 영국에서 처음 발매되어 많은 호평을 얻었다. ‘클래시컬 기타 매거진’에서는 그가 최상의 기교를 지녔으며, 이러한 기교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알면서 작곡가의 의도에 충실하게 연주하였다고 평한 바 있다. 이 음반에서 그는 르네상스 시기의 남미 작곡가 '루이 드 나르바에즈'의 작품과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를 시작으로 하여, 20세기 초반 남미 작곡가인 '아구스틴 바리오스 만고레'와 '안토니오 라우로'의 작품을 거쳐, 러시아 현대 작곡가인 '니키타 코쉬킨'의 작품으로 마무리되는 선곡을 통해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없었던 숨겨진 광맥 같은 아름다운 기타의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기타 트리오의 클래시컬 심포니


Johan Dorrestein, Helenus de Rijke, 그리고 여성연주자인 Olga Franssen에 결성된 Amsterdam Guitar Trio은 25년에 이르는 활동기간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아온 일류 기타 앙상블이다.





비발디-멘체스터 소나타(연주--로마네스카)


윌리암 로스 / CONSORTS IN FOUR AND FIVE PARTS


윌리암 로스: 4성부와 5성부 콘소트 뮤직


윌리암 로스 초기 바로크 시대에 매우 독창적인 기악곡으로 주목을 끌었다. 그의 과감한 화성에는 특이한 불협화음이 사용되었고 또한 발전한 대위법을 익혀 능숙하게 구사했다. 그의 작품은 초기 바로크의 영국 콘소트 음악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작품이며 모든 파트가 비올 악기로 연주된다. 퍼셀의 작품으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바있는 비올 4중주단, PHANTASM은 불타는 영혼의 울림이 충만한 해석으로 이 작품에 빠져들게 만든다. GRAMOPHONE EDITOR`S CHOICE





프란시스 클레앙이 연주하는 클레앙


** 클래식기타 애호가들을 위한 콜렉터스 아이템 **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 14살에 처음 Guitar를 시작, 파리 국립 음악원에서 알렉산드르 라고야와, 베네주엘라의 알리리오 디아즈 등을 사사하였다. 유명한 예후디 메뉴힌 재단에서 수여하는 최고 연주가상을 수상했으며,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400곡이 넘는 그의 작품들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는데, 그의 유명한 몇몇 작품들은 현재 인터넷상에서도 악보를 구할 수 있을 정도다.





시정이 넘치는 악상과 풍부한 화음, 독특한 기법으로 Guitar의 음색을 가장 적절히 살리는 작곡가로서 Guitar를 노래부르게 하는 몇 안되는 중요한 Guitar 음악가다.


미미, 리차드 파리나(MIMI, RICHARD FARINA)


1996년 포크 음악계는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하던 그리고 저명한 반체제 작가이기도 했던 싱어송 라이터 리차드 파리나를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잃어야만 했다. 존 바에즈의 여동생이기도 한 그의 아내 미미 파리나와 함께 했던 짧은 음악적 여정은 지금까지도 이들을 잊지 못하는 수많은 포크 애호가들의 가슴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컨템퍼러리 포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들 듀오의 65년 첫 번째 앨범으로 페어포트 컨벤션의 곡인 'RENO NEVADA'는 이들 최고의 곡이기도 하다.








보너스로 온 재즈 샘플러


보너스로 온 hamona mundi사의 샘플러


포노에서온 타로카드셋트(이 것은 볼줄도 모르는데..--;,설명서라도 보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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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kman@unitel.co.kr 2004-05-29 21:45:53
답글

음,...아는 음반이 딱 하나군요....-.-;;....리차드 앤 미미 파리나....-.-;;...좋은 음반이죠...잊혀진 모던 포크의 걸작입니다....

이재승 2004-05-29 22:00:02
답글

비너스 샘플러 괜찮아 보이네요. ^^ 베토벤 3번은 사발도 유명하지만 호그우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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