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와 뒷 벽면과의 간격을 조금더 벌리니(약60cm) 음의 입체감?이 향상된듯 느껴집니다. 탄노이 스피커에서 고음역의 실체를 느끼기 어려윘는데, 엠프 제작사의 배려로 듣기 좋은 고역이 나와주네요. 스피커를 바꿔볼 생각이었는데 대만족입니다. 요즘은 예전 가요(정훈희등)를 LP로 다시 듣기 시작했는데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지금 정훈희의 "좋와서 만났지요"를 듣는데 특유의 비음섞인 목소리가 비내리는 밤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맥주 마시며 룰루랄라 오래만에 여유를 가져봅니다. 여러분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