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뜻한 바가 있어 거실 av를 다 정리했더랍니다..
방도 구조조정을 하려 했는데 막상 할게 없더군요.. ^^;
작년과 올 겨울에 저를 뜨겁게 해 준 한음과 조던 xl 입니다..
참 정이 많이 든 기기였습니다.. ㅠㅠ
조던이 제 방에서 저음이 많았는데 한음에 물려보니 저음을 살짝 줄여 주더군요..
그게 더 이상하게 맘에 드는 소리를 내주더라는..
지금은 얼마 전 탈퇴하신 모 회원님댁에 가 있습니다.. ^^;
kef 15.2 입니다.. 조던 xl을 쓰다가 보니 허전함이 없진 않지만 앰프 안가리는
식성이 고맙기도 합니다.. 오래 갈 듯 싶네요.. ^^
예전에 공구한 금성사 턴테이블 입니다.. 포노 앰프가 없어서 못 듣고 있습니다.. ㅡ.ㅜ
lp로 듣는 Iron Maden 죽음인데..
acr-338 의 뒷면입니다.. 4s11g로 바이와이어링 해봤습니다.. ^^;
Swan 서브우퍼입니다.. acr-338의 우퍼단자에 물려서 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좁은 방에서 밀폐형 더블우퍼로 2.1을 하고 있으니.. ㅡ.ㅡ
어머니께서 얼마 전 여행갔다 오셔서 사가지고 오신 인형입니다..
분위기가 묘하네요.. 이 인형을 뭐라고 부르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쓸쓸한 총각방에 잘 어울립니다.. ^^;
지금 듣고 있는 Pat Mantheny의 One Quiet Night..
비가 갠 오후 5시쯤 들으면 거의 죽습니다..
그리고 av 구조조정을 마친 기념으로 잭 웰치 아저씨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제 방의 창 밖 풍경입니다.. 음악이랑 제 심정이랑 잘 어울리는군요..
지금 맥주 한 잔 하고 있는데 여러분과 건배하고 싶군요..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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