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방에서 한때 잠시 회자 되었던 삼미의 풀렌지 유닛인 F-66F12H
일명 백색깔데기입니다.
거실의 구조 변경으로 풀레인지 북쉘프 형태의 스피커를 예쁘장 하게 하나 만들어
볼려고 유닛을 찾던 중 예전에 풀방에 회자 중일때 구하지 못해서 안타가웠는데,
얼마전에 장터에서 운좋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얀 깔데기가 정말 예쁘죠..
뒤통수 입니다.
그런데.. 쩝.. 아쉽게도 소리가 맘에 안들더군요. 거실 오디오의 주인은
마눌인데, 전혀 에이징이 안된 유닛이라는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좀 쏘더군요.
이전에 사용하던 Jeki II가 고음이 엄청 부드러운 때문인지 이 풀렌지의 고음을
감당하기는 힘들더군요.
결국 보기에 너무 예쁜 이놈을 떼어내고 오백만년전에 구해두었던 미제 Sphere
유닛을 그 자리를 찾이하고 말았슴당...-.,-;
Jeki i, Jeki ii에 이은 Jeki iii입니다. 아직 마감이 안된 상황입니다. 샌딩하고
착색하고 코팅해야 합니다. 요까지만 보여드리고 마감되면 다시 자세히 올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광고 : 깔데기 포함하여 기타 저의 몇가지 잡다구리가 장터에 출몰 할 예정입니다.
시간은 미정이며, 장소는 벼룩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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