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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김태형입니다.
위에 링크를 눌러보시면 프로젝트를 천정에 엽기적으로 매단 사진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떨어진다고 걱정해주셨는데..
사실은 이사를 갈려고 천정에 구멍을 안뚫었는데, 집이 안팔려서 그냥 눌러 앉았습니다.
천정을 볼때마다 스트레스 였는데, 이번에 대대적인 공사를 벌렸습니다.
바쁜 직장생활에 시간은 주말을 이용했는데, 혼자 작업하다보니 약 3주간동안 공사를 하게되더군요.
이참에 프로젝터 브라켓도 바꿨습니다.
연결봉이 튼튼해 보여서 구입했는데, 연결봉의 길이가 약 90센티미터정도 되더군요.
자르고, 연마하고, 락카칠하고.. 길이를 30센티 정도로 줄였습니다.
남는 부분은 길이를 45센티정도되도록 연결봉을 하나더 만들었습니다.
이건 필요한분에게 드릴 예정입니다.
프론트 AV스피커는 에어로705였었는데, 천정에 매달려니 크더군요.
이참에 리어스피커(보스 201-4)와 통일시키는 의미에서 보스 301-4를 구해서 천정에 매달았습니다.
매달기 전에 음을 비교해보니, 글쎄요.. 제가 듣기엔 에어로 705가 저역도 더 탄탄하고 고역도 부담이 없는데.. 여하튼 에어로 705는 AV로도 좋은 스피커입니다.
보스 스피커를 매달기위해 철천지에서 앙카를 구입했습니다. 작업은 의외로 쉽더군요.
오디오랙에 튜너가 3대입니다.(리시버는 제외)
아날로그 두대, 디지탈한대. 요즘 튜너 비교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 우측에 보이는 앙카는 플라스틱으로된 앙카입니다. 프로젝터 설치시 사용했는데, 이것은 작은 드릴(5-6미리)로 구멍을 낸 후 사용하면 되므로 표시도 적게나며 꽤 쓸만합니다. 왼쪽 나사못은 철판피스로 불리는 나사못이며 카오디오 작업하는분들이 많이 사용하며 철판에도 드릴작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나사못은 샤시집에서 얻은 나사못인데, 강도가 아주 좋습니다.
주말마다, 혼자 천정보고 작업했더니 온 만신이 쑤시는군요.
이참에 안마의자를 구입했습니다.
비싸더군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망설임없이 구입했습니다.
요즘 와이프는 저보다 안마의자를 더 반깁니다.
안마의자 때문에 런닝머신이 베란다로 쫓겨났습니다.
허접한 사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