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팅만 하다가 처음글써보네요.
여기에 언제 한번 사진올려보나 하다가 올립니다.
날로먹은 시스템 소개.
스피커 : 크리스 kr401
앰프 : 아남 프로로직앰프 AV-1090
시디피1 : 아남 비디오시디피 ACV-1030
시디피2 : 소니 CX-200
인터선 : 막선
스피커선: 오디오크래프트 QLX 시리즈 3미터페어(핀단자처리)
왜 날로먹었나? 라는 표현을 했냐면요.
제가 이 시스템에서 준비한건 예전 백화점 아르바이트때 매장에서 업어다놓은
아남 앰프,시디피 세트와 스피커위의 돌, 스텐드 이렇게 입니다.
나머지는 친구에게서...
스피커 입니다. 음이 맑고 밝습니다. 뒷공간이 별로 없어서 덕트에 양말막아서
듣고 있구요. 2달정도 지났는데 저음도 그렇고, 특히 고음은 처음보다 훨씬
듣기 편하게 변했습니다.친구말로는 케블라는 좀 길드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스피커선은 친구가 선재로 직접만들어 준겁니다.
막선은 아니지만 크리스에서
원래 준 선을 쓰다가 이 선으로 바꾼후 미묘하게 느끼던 이상한?저음이 사라졌습니다.
앰프랑 시디피 입니다.
시디피는 VCD도 돌아가구요. 세월에 비해 아직 픽업상태가 좋은것같습니다.
인식속도도 빠른편인것 같구요.
앰프는 요즘 속을 타게 하고 있습니다. 볼륨에 따라 좌우밸런스가 좀 안맞습니다.
현재는 주로 듣는 음량에 맞춰 밸런스 맞춰 대강 듣고 있습니다.
조만간 적어도 앰프는 교체대상이 될것같습니다. 물론 저가앰프로 갈거지만요.
지금 계속 고민중...
시디가 200장 들어가는 괴물시디피입니다. 귀차니즘 개선에 도움을 많이 줍니다.
200장을 8블록으로 나눠놓았기 때문에 블록별로 좋아하는 가수들의 앨범을 넣어
놓고 있습니다. 1블록 코어스전집, 2블록 박정현 전집,...이런식으로요.
위에 있는 앰프랑 시디피가 전용케이블로 연결되는것이라 앰프를 교체하게 되면
세트 시디피를 쓸수가 없습니다.
앰프교체하면 이 괴물이 메인시디피가 됩니다.^^
위에 있는건 닌텐도64,팩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가 있네요.
요즘 플레이중이라서요.^^
거의 휴대용시디피로만 음악을 듣다가 이렇게 차려놓고 들으니 정말 좋습니다.
귀도 좋아하는것 같구요.
모두가 보석같은 친구의 덕입니다. 그래서 앰프를 뺀 나머지 것들은 무덤까지
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