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류규하 입니다.
날씨가 많이 스산하고 춥네요... 살짝 감기가 걸려버렸습니다.
몇개월을 고민한 끝에 초심자로서 hifi셋트를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고마운 분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오디오 동호인들의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와 같은 초심자를 위하여 혹시 참고가 될지도 몰라서
일단 스펙을 자세히 적어보았습니다.
스피커: 자비안(Xavian) XN 125
앰프: 장덕수 DS-200
CDP: 마란츠 17 mk2
튜너: Pioneer TX-1000 , 인켈 TK-600
데크: 아남 ad-40
스피커선: AUDIO CRAFT SLX-50
인터선: 자작
파워선: AUDIO CRAFT SLX-50 자작
멀티텝: AUDIO CRAFT SLX-50 자작
렉: AGORA ACOUSTICS - Pedigree 3S
스텐드: 금잔디 공제
기타: 스피커 인슐레이터 SSC PUCK
Victor 미니 풀레인지
전체 시스템 사진입니다. 렉은 이번에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원목으로 만들었지고 높이조절 스파이크가 장착된 점에 비하여
가격이 타사대비 비교적 저렴하였습니다.
체코산인 자비안 125 입니다. 무거운 원목 인클로져에 스캔스픽, Peerless 유닛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어쑈에서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밑의 인슐레이터는 독일 SSC사의 PUCK 입니다. 정숙감 증대와 동시에 저역을
넓혀주어서 제 북쉘프 스피커의 좋은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장덕수 인티 ds-200 입니다. 일단 좋은 힘을 가지는 동시에 일방에
치우치지 않는 중용을 지닌 것 같습니다. 내부의 퓨즈를 바꾼 이후에
더욱 마음에 드는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마란츠 cd-17 mk2 입니다. 가격대비 만듦새가 뛰어난 것 같습니다.
특히 장덕수 앰프들과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cdp 리모콘입니다. 가변출력이 되어서 귀차니즘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파이오니어 TX-1000 입니다. 모양이 약간 매킨틱 합니다.^^
아날로그 튜너 중에서도 제법 오래된 축(1971산)에 속하지만 아직
쌩쌩합니다. 소리도 마음에 들고요.. 배철수아저씨와 신해철 마왕의
걸걸한 목소리를 질감있게 내보내어 줍니다.
인켈 tk-600 입니다. 파이오니어에 비하여 질감은 딸리지만
워낙 가격 대비가 좋은 물건이라서 서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ad-40 튜너는 작아서 책상위에 놓고 사용하기가 딱입니다.
강의테이프로 요즘 혹사시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장난감인 빅터 미니 풀레인지 입니다.
독주 악기곡에서 예상외의 선전을 하지만 쏘는 느낌이
강하여서 장시간 듣기는 무리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시스템인데요... 스크롤의 압박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요 다시한번 도와주신 분들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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