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누굴까요 둘중에 .... (KEF 104.2 vs 아남 TL-6) ^(^
맘에 드는 녀석은 당연히 누구이지만, 그렇다고 까놓고 얘기하면 섭섭해할 것 같아서 비밀로 부치고....
개인주택으로 이사와서 톨보이를 써봐도 될 것 같아 바꿔봤습니다. (전에 쓰던 북셀프는 내보냈죠.)
전의 놈과 바뀐 놈들입니다.
스피커 ; KEF 104.2, 아남 TL-6
파워앰프 ; 포르테 모델 4
(오디오랩 8000sx를 썼었는데 KEF를 구동하기에 쬐금 부족한 듯 해서 바꿔줬죠. 하지만 꽤 괜찮은 녀석이었습니다.)
스피커 바꿔면서 파워앰프 바꾸면서 있던 놈들 싸게 내보내는 바람에 출혈이....
얼른 바꾸고 싶다는 욕망에 희생되는 게 너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소리는 각자 상상에 맡기고 포르테 파워가 가격대비 참 좋은 소리네요.
KEF와 TL-6를 마구 주물러대네요.
둘을 함께 틀어대진 못하고 취향에 따라 바꿔가며 들어보고 있습니다.
이사와서 첫 배치 (북셀프 어셔 X-719) 시집보내고...
변경된 기기들
전체 모습 (바뀐 스피커들)
오밤중에 맥주 한잔 한 마눌이 듣고 있을 때 (좁은 방에 관짝 두개가 너무 답답하다나요 ?) (사실, 그리 좁지도 않습니다. 제 생각엔 충분히 소화하리라...주장, 가로폭 390cm, 세로폭 400cm이니 좀 부족하지만 가능하리라, 괜히 청소하기 귀찮고 답답하다고 남편을 압박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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