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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놈이 환장하게 그립네요...ㅠ.ㅠ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04-20 06:52:14
추천수 3
조회수   3,874

제목

문득 이놈이 환장하게 그립네요...ㅠ.ㅠ

글쓴이

유영록 [가입일자 : 2002-02-09]
내용
흐흑~ 사람도 아닌 것이 말입니다...-.-;;


아무리 봐도 디자인 측면에서는 신모델인 MA6900보다 훨씬 더 나아보입니다.


전형적인 매킨토시 소리에서는 좀 벗어난 경향이라는 평가가 있긴 합니다만,


이놈 내보내고 난 후 다른 TR 앰프 소리에는 쉽게 적응을 못하겠더군요.


다른 TR 앰프를 무심코 듣다 보면, 확실히 매력적인 소리였음에 틀림없습니다.


제가 요즘 진공관 앰프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솔직히 말해서...


TR 앰프보다 진공관 앰프 소리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가 결코 아닙니다.


다른 TR 앰프 소리에는 좀처럼 적응을 못하게 되어 그러는 면이 큽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TR 파워 앰프입니다.


에메럴드 블루 빛을 뽐내며 당당하게 일하고 있는 모습은...


지나가다 얼핏 보더라도 누구라도 욕심이 생겨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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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ssk@maxmp3.co.kr 2004-04-20 08:00:55
답글

떱.. 열라 비싼 엠프닷~ ㅜ.ㅜ? 매킨토시 엠프 소리 경향은 어떤가요? 인티엠프여~

유영록 2004-04-20 08:15:10
답글

글쎄요... 앰프별 소리 특징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뭐라고 그 차이를 말로 표현을 잘 못하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던 앰프 중에서는 위의 MA6800이 제일 흡족했습니다. 그 이후의 TR 앰프 몇 종은 처음에는 참 좋다 싶은데, 며칠 지나서부터는 아닙니다.

유영록 2004-04-20 08:25:04
답글

파이오니아 리시버나 앰프는 매킨토시를 들이기 전까지는 아주 흡족한 소리로 생각하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근 1년간 매킨토시만 듣다가 다시 들으려니, 무심코 들을 때일수록 가볍고 허전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물론 급수 자체가 틀린 모델들이었지만요.

ykssk@maxmp3.co.kr 2004-04-20 08:26:47
답글

아.. 그렇군요.. ^^ 난언제 저런거 함써보나.. ㅎㅎㅎ 저는 Tr은 솔직히 끌리지 않아요..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진공관의 그 음악성(?)을 감히 따라올수 있을까싶기두하구.. 위의 엠프같은 고가의 엠프를 안써봐서 생긴 선입견일수도..

ykssk@maxmp3.co.kr 2004-04-20 08:29:38
답글

진공관은 좀만 관심가져주면.. 얼마든지 튜닝이 가능해서 원하는 소리에 근접하게 찾아갈수 있는데.. TR은 바꿈질을 계속해야하니.. 무전초보 유전고수(?)란 말을 실감케 합니다. 말이 맞는지 모르겠네.. 떱 ㅜㅜ;

ykssk@maxmp3.co.kr 2004-04-20 08:32:06
답글

매킨토시니 마크레빈슨이니 하는 그런 고가의 엠프들 언젠간 여유가 된다면 겪어보고 싶네요.. 근데 저런거 중고시세는 어느정도인가요? ^__^;; 신품은 죽었다 깨나도 못살거 같구....

유영록 2004-04-20 08:52:27
답글

진공관 앰프가 청감상 편한 건 있더군요. 하지만 아직 제가 고급의 진공관 앰프는 충분히 들어보질 못해서 만족한다는 말은 쉽게 못하겠습니다. 아~ 만족한 게 딱 두 가지가 있긴 하군요. ^^ 오디오리서치 레퍼런스 뭐시기라는 모델과 정체 불명의 자작 프리 앰프...

유영록 2004-04-20 08:52:38
답글

저는 진공관 앰프의 소리가 주는 편안함과 은근히 묘한 매력은 진공관 앰프의 어딘지 모르게 허전한 구석이 있는 소리 특성이 대단히 인간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데 있다고 (저 혼자) 생각합니다. 특히 EL34 진공관의 소리가 제게는 그래도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유영록 2004-04-20 08:52:47
답글

아무튼 TR 앰프와 진공관 앰프간의 그런 차이도 제가 주로 맞춰놓는 낮은 볼륨 레벨에서는 거의 감지되지 않더군요. 제가 진공관 앰프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눈으로 듣는 멋과 함께 과거의 기술이 전혀 쓸모없지 않다는 것, 아니 더더욱 매력적이라는 겁니다.

유영록 2004-04-20 08:59:00
답글

다음주 쯤에는 제 손에 들어올 6550PP 인티의 소리가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bmw230sl@hanmir.com 2004-04-20 08:59:58
답글

매킨토시 역시 묵진한 모습이 듬직하네요.<br />
소리는 몇번들어봤는데 제가 막귀라 그냥 힘엄청좋고 묵직하다는것 밖에 못느꼈습니다.나는 언제 저런거 한번 집에 들여놓나..^^<br />
껍데기만 구해서..금성튜너위에 씌우면.ㅎㅎㅎ

boostman@dauem.nt 2004-04-20 10:07:48
답글

위에꺼는 디자인이 맘에 안드는데 아래꺼는 묵직하고 단순한게 맘에 드네요~^^ 한무게 하게 생겼군요

jk8950@hanmail.net 2004-04-20 10:42:13
답글

형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원래 떠나간 애인이(?) 그리운 법이라네요 ^^:

김성실 2004-04-20 11:14:37
답글

저 또한 개인적으로 MA6800이 6900보다 뽀다구 면에서는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br />
언제 한번 들이고 싶은 앰프인데 요즘 중고가가 거꾸로 오르는 감도 있더군요 ?

이충환 2004-04-20 11:19:45
답글

새앰프 완성되면 어떻하시려고...한번 불러주세요. 맛나는거 사들고 갈께요..

김주섭 2004-04-20 12:12:26
답글

결국 다시 들이시겠구료. ^^ 수피카도 얼렁 크게 지르시옷.

유영록 2004-04-20 13:03:18
답글

중고가는 더 이상은 안오를 겁니다. 그게 다 오프라인&#49406; 농간입니다. 매킨은 무조건 자기들이 가격을 정한다는 거죠. 참고로 제가 전화문의했던 모 &#49406;에서는 6800을 넘기면 얼마를 쳐주겠느냐고 물었더니, 210만원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날도둑놈들입니다.

유영록 2004-04-20 13:05:50
답글

나중에 그 &#49406;에 전화해서 지금 갖고 계시는 6800을 얼마에 팔겠느냐고 물었더니, 320만원을 달라더군요. 현금으로 구입하면 10~20만원 정도는 깍아줄 수 있다고 하면서요.

임한영 2004-04-20 13:12:46
답글

후배가 영록님께 램프를 구해줬다는 얘길 들은것 같은데 맥킨을 내놓으셨군요.

유영록 2004-04-20 13:22:38
답글

예, 양정식님께 전해받은 램프를 갈아끼워서 찾던 분께 넘겨드렸습니다. 저보다 더 여유도 있으시고 더 아껴주실 분 같더군요.

groovydude@hanmail.net 2004-04-20 13:24:29
답글

저는 언제 AD-280 장터에 나오면 질러야겠군요... 가난한 자의 맥킨이라고 하던데~ 가난한자의 마크레빈슨이라는 7080과 궁합이 맞을런지...^^;

ykssk@maxmp3.co.kr 2004-04-20 13:27:55
답글

다시 들이세욧.. 3백이면 저 뽀다구를 볼때 글케 비싼거 아닌거 같은데요.. 근데 영록님 저놈 방출후 뭐뭐 써보셨어요?

유영록 2004-04-20 13:28:19
답글

AD-280B는 적어도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실망했던 인켈 인티입니다. 누가 그런 소리를 처음 했는지 모르지만, 아무리 좋게 듣는다고 해도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소위 실용론자들이 그런 소리르 퍼뜨리고 또 그거에 혹하는 현상도 제가 보기엔 참으로 넌센스입니다.

ykssk@maxmp3.co.kr 2004-04-20 13:29:30
답글

마크레빈슨.. 매킨토시.. 메리디안.. 이름만 들어도 초초초 하이엔드 냄새가 납니다.. ^__^;

유영록 2004-04-20 13:31:21
답글

유경상님 죄송합니다. 제가 와싸다를 알게 된 이래 앰프를 무려 70여 종을 써봤습니다. 6800을 방출한 후로도 10여종을 더 썼습니다. 이제는 기억도 잘 못하겠습니다. 참 부끄러운 모습이지요. 이제는 미련은 있어도 이상하게 기기 욕심은 거의 사라져 가네요...^^*

ykssk@maxmp3.co.kr 2004-04-20 14:06:28
답글

와우~ 대단하네요~ 전 6개째인데~ 인자 좀 쉬셨다 다시 도전하세요~ ^^

ykssk@maxmp3.co.kr 2004-04-20 14:07:27
답글

그중에서 6800이 제일 좋으셨다면... 분명 명기라 생각되네요... 짬밥 어디가나요~

유영록 2004-04-20 14:22:41
답글

에그그~ 제일 비싸니가 제일 명기겠지요...ㅠ.ㅠ;;

groovydude@hanmail.net 2004-04-20 14:32:50
답글

미련은 있어도 이상하게 기기 욕심은 거의 사라져 가네요...ㅋㅋ <--- 다른 분들 말씀도 아니고 유영록님 말씀이시라... "거의" 라는 것은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는 뜻이겠죠~^^;

유영록 2004-04-20 14:36:07
답글

진짜 안주하고 싶은 기기 목표가 확고하게 잡히니 자잘한 바꿈질은 저답지 않게 아주 잘 인내하게 되더라... 뭐 이런 뜻입니다. ^^

노영정 2004-04-20 23:05:07
답글

영록님 6800을 잊을 방법은 단하나 있습니다...흠,,,매킨 분리형이겠지요,,총알은 좀 깨지겠지만요,, ^^;;;

김형철 2004-04-23 03:16:26
답글

중독되셨군요. 단순히 스팩상으로만 튜닝한 것이 아니라 청감에 의지해 튜닝한 매킨토시의 소리에 동감하신다면 중독되고 절대 헤어날수 없게되죠. 깔끔하고 산뜻한 맛은 아니지만 아무리 오래먹어도 질리지 않는 오랜 숙성의 할머니 된장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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