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스텐드 인페소 ss650을 와피데일 7.2A을 서브용으로 내리고, 메인으로 삼일 SX1-650을 들였습니다. 마감상태는 그리 깔끔하지는 않습니다만, 만듬세는 20만원대 스텐드로는 보기 힘들정도로 정교하고 좋습니다. 성능이요?? 그리 무겁지도 않은데(전에 쓰던 ss650과 무개는 비슷한듯 합니다.) 저역의 특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저역의 해상력도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부밍도 한층 사라진 느낌이군요 ^^; 참 재미있는건 스테이지도 넓어 졌다는 것입니다. 충진재가 반정도 체워져 있는데, 이제 반을 어떤걸로 채울까 고민중입니다. ^^ 중앙이 아에 통처럼 비여져 있어서, 돌덩이를 넣어도 상관없겠더군요. 입실론을 위에 두고 있는 삼일 SX1-650 입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입실론을 올려 놓았는데, 나름데로 뽀대도 있어 보입니다.
15mm가량의 알루미늄 상판입니다. 주물 상태는 정말 대단 하더군요. 사진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상판에 O형 고무링이 있어서 스파이크와 함께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서로 음질의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고무링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앙 봉모습입니다. 처음 하이파이클럽에서 나온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부실해 보였는데 실제로는 정말로 든실합니다. 굵기도 상당하고, 음향학적인 설계로 음의 분산을 돕는 역활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판과 스파이크 입니다. 신형 SX1-650은 스파이크 조절이 상당히 좋습니다. 스파이크 위치를 조절한 후 완벽히 고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전에 쓰던 SS650에서 스파이크 높이 조절이 불편점을 완전히 날려주었습니다. 하판도 굉장히 듬직해 보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사실 안쪽은 비여 있습니다. ^^;; 주물 상태가 저렇게 된거지 안쪽까지 모두 체워져 있지는 않습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뛰어난 스텐드인듯 합니다. 소너스R2나 리버맨 스텐드, 혹은 복각R2정도의 스텐드로 가기 전까지는 최적의 스텐드가 아닐까 합니다. 입실론처럼 소형 스피커에 굉장히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것이라 생각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