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마지막 입니다...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0층 11층에 걸쳐서도 그리 크게 들을만한 기기는 없었습니다만 꼽으라면...
관음음향연구원의 플로어스탠딩형...이름이 플리...뭐였는데...
상단의 우드혼이 인상적이었습니다...박력있는 소리였습니다만...
소란스러운 면도 없잖아 있더군요...
이번 아이어쇼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마틴로건과 틸이었는데...
음...가장 실망한 것도 그것들이었습니다...그래도 코드와 붙어있던 룸에서는...
괜찮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습니다...메러디안의 디지털 방식 스피커는...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으흐흐...저의 꿈인 BAT 가 젠센캡으로 도배가 된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지만...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JM-Labs 은 베릴륨 재질의 유닛을 채용했다는 포칼의 광고 문구가 눈에 띄었지만...
음...소리는 좀 그랬습니다...고역은 거슬리고...
이래저래 4시간 가량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6시가 되었더군요...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올해도 아쉬움이 많은 아이어쇼였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나은 쇼가 되길 개인적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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