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AD2210앰프랑 브리츠 6100 컴용 스피커를 추가금 주고 교환했습니다.
연구실의 제 책상위에 우퍼랑 스피커 다섯개를 설치하고 나서 기쁜 마음에
엠씨더맥스의 사랑의 시를 틀었습니다. 근데... 고음이 없는 중음만이....
커억... 일순간 저의 맘엔 조그만 멍이....
그래서 집에서 놀던 온쿄 리어스피커를 가져왔습니다.
그래도 고음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머리에 계속 맴돌길래
자작한답시고 부숴버린 롯데스피커의 트위트를 만지작 만지작 했습니다.
순간... 반짝 아이디어가 생각나 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먼저 오늘 개조 대상이 된 트위터 입니다. 벌써 옷을 벗겨놨습니다.
오늘 또 다른 재물이 된 인스파이어 2100 컴 스피커의 위성입니다.
보시다 시피 분리해보니 조그만 풀레인지 스피커가 자리잡고있네요
오늘의 충진재입니다. 뒷 공간이 좀 남고 약 1미리 정도의 공간이 남길래
안에서 돌아다니지 말라고 꾹꾹 말아서 넣었습니다.
가 조립입니다. 안에 충진재만 넣고 나사만 조이면 끝입니다.
완성된 그림입니다. 앞면인데 상당히 귀엽네요.... 매우 만족...
뒷면입니다. 직렬인지 병렬인지도 모르게 배선이 되어 버렸네요...
트위터를 달고 음악을 들으니 한결 낫군요..
고음이 살아서 훨씬 편안한 음악이 들립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구요.
주말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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