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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업글하면서 꿈에도 그리던 av room을 완성하였습니다.
이사 전에도 프로젝터를 거실에 설치하였으나 시청거리가 짧아 80인치 정도의 크기로만 즐길 수 있었지만 이곳에서는 약 99인치의 크기로 제대로 된 대화면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께 저의 소박(?)하면서도 내실있는(?) av 시스템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사진촬영 실력이 허접합니다.
떨리고 덜 선명하더라도 너그럽게 봐 주세요.
먼저 시스템 전면사진입니다.
단촐하게 꾸몄습니다.
앰프, 데크,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엑스박스, MP3CDP인 엑소니언 HVC-300E, 셋탑박스, 타이머입니다.
스크린은 렉스비젼 벽걸이 간편형이며 원단은 하이비젼으로서 게인이 0.8입니다. 드라퍼의 하콘그레이와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밑에서부터 엑스박스, 다음이 셋탑박스 3s digital의 3sd-300k, 인켈의 타이머 gd2400입니다.
리시버앰프는 인켈 r863이고 데크는 얼마전 와싸다 이벤트시 운좋게 건진 ad-77입니다.
프로젝터 ae-500입니다.
모 사이트 공구시 벽걸이 스크린과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행복하다는 말외에 다른말이 필요없습니다. 진짜로....
연결케이블은 셋탑박스와는 와싸다 공구제품인 dvi케이블 10m, 엑스박스와는 디옵텍 컴퍼넌트케이블 10m, 리시버 OSD용으로 컴포지트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라켓 열결봉은 와싸다 공동구매에서 구입하였지만 길이가 너무 길었고 키스톤 조정을 피하기 위하여 철공소에서 적당한 크기로 절단하고 구멍을 새로 내었습니다.
이사람들 작업공임이 상당히 비싸더군요...1만원도 아니고 2만원을....
프론터스피커인 롯데의 LS-909V입니다. 코다우퍼를 방출시킬 정도로 서브우퍼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게하지 않는 놈이며 고음도 맑고 청아하게 들려줍니다.
센터스피커인 제스피입니다.
딸랑 1개짜리인 것이 가격은 설치된 스피커 중에서 가장 비싼놈입니다.
프론트스피커와 함께 고가의 시스템 부럽지 않는 만족감을 주는 놈입니다.
서라운드 스피커인 아남 as-f80n과 서라운드백 스피커인 인켈의 땡처리 스피커였던 sp-703입니다.
뭔가 부족함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시간을 두고 교체를 고려할까 합니다.
조명을 끄고 암막커튼을 쳤을때 사진입니다.
암막커튼은 옥션에서 구입하였는데 암막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아래는 스크린샷입니다.
촬영각도때문에 키스톤이 안맞는 것처럼 출력되었습니다. 실제로는 키스톤은 완벽합니다.
그리고 색감도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촬영기술상 어쩔수가 없네요.
ae500은 HD방송에서는 환상적인 화질을 보여줍니다. 엑스박스를 통한 dvd와 디빅은 소스의 한계와 케이블 때문인지 HD방송에 비하여 화질이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훌륭합니다.
엑스박스를 통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습니다.
HD방송으로 방송된 트루먼쇼의 스크린샷입니다.
같은시간에 KBS1에서 방송한 엽기적인그녀....
HD 화질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화질입니다.
같은시간에 KBS2에서 재방송한 수목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이것은 CF의 한장면..
같은 시간의 홈쇼핑 방송...
먹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