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플러스 스피커 케이블인데 인터용으로 쓸만할것 같아 오디오플러스 판매점에 들렀다가 버릇처럼 사와서 만들어봤습니다.
단자는 최근 청계천에 갈일이 있어서 좋아보는 놈으로 하나 사고, 선재는 대구 유통단지에서 샀습니다. WBT 은납으로 터미네이션 했고, 인슐레이션이 PVC라 마음에 걸리지만 PE만 되었어도 좋았으련만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죠.
총원가 2만원 초반대. 실력있으시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소리는 가는 여러가닥 선재 특성답게 부드러운 경향, 새것이라 까칠까칠한면이 있는데 에이징되면 매끄럽게 될것이고, 아직 저역은 둔한 편입니다.
중역이 풍성한 편이라 듣기는 좋네요.
10년전에도 만든 오디오플러스 선재로 만든 기억있는데.
1년전 허접단자 쓴다고 분해해 버렸습니다.
필요한분 계신가요? 하나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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