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와디아, 마크레빈슨과 자웅을 겨루던 브랜드였습니다.
음의 성향은 와디아와 메르디안의 중간 정도 되구요.
아나로그적인 성향으로, 고역은 약간 롤 오프되어 있고, 두툼하면서
무게감이 실린 소리입니다. 하이엔드답게 해상도와 음장감도 일품입니다.
좋은 분을 만나, 양도를 받았는데.....
그분은 세타를 방출하시고, 방황을 하시는 것 같아, 많이 미안합니다.
캐리300, 메르디안 508.24, CEC TL2X 등이 그 짧은 사이에 거쳤는데,
소리가 소란스러워 맘에 안드신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포기하고
그냥 CEC TL2X를 쓰신다고 합니다.
디카 내공이 부족하여....
외관은 사실 한 뽀다구하는데....
윽... 수전증.
세타 데이타 베이직에 비하여, 왼쪽에서 트레이가 중앙으로....
디스플레이가 작아지고, 파란색으로...
트레이가 통으로 나옵니다.
꼭 턴테이블처럼 생겼습니다.
특이하게 CD를 거꾸로 뒤집어 넣는 방식입니다.
동축, 배런스 디지탈 지원. 광은 옵션...
쪼만한 리모콘....
속살은 그냥, 보나스!!!
저는 스텔로 CDT200에서 업그레이드하였는데, 만족합니다.
달라진 점은 해상도가 향상되었고, 무게감이 보완되었습니다.
CDT200은 예전의 CDA200의 단점인 분석적인 소리에서 탈피하여 아나로그적인
음악성이 가미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상도가 떨어진 것은 아니고요.
제 생각으로는 무게감을 제외하고는 하이엔드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게감은 파워 케이블을 괜찮은 녀석으로 교체하면 많이 향상됩니다.
쓰다 보니, 스텔로 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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