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사는 김준식입니다...^^





오랜만에 여기 자료실 문을 두드립니다...





제 서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무실의 시스템을 며칠전 업그레이드 했는데요 기념으로 사진 몇 컷 올립니다..





<전면에서>











시스템을 설명하자면 앰프는 레가 MIRA2000 이구요 시디피는 미리어드 Z110, 스피커는 미션 780 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며칠전 일산까지 같이가서 앰프 업어오는데 큰 도움을 주신 이원재님과 항상 저의 오디오에 많은 코치를 해주시는 황철현님께 감사드립니다. ^^ 고마우이~~~~^)^





<미리어드 Z110 와 레가 MIRA2000>











이 조합이 과연 좋은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지인들이 레가 앰프는 말리더군요..





소리의 성향은 좋게 말하자면 정갈 담백(?) 하고 나쁘게 말하면 밋밋(?) 하고 재미없다고 할까요? ^^





정말 듣던데로 레가 미라는 파워풀한 면이 전혀 없더군요...





그래도 전 넘넘 좋습니다...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음악에 집중해서 빠질 수 있다는 표현이 맞는듯합니다...





<미션 780>











스피커는 제가 개인적으로 넘넘 귀여워하는 미션 780입니다...아래 사진에 보이시겠지만 며칠전 여직원이 청소중 왼쪽 스피커를 자빠뜨려서 책상 상판 유리 파손과 함께 스피커에 스크레치를 남기는 엄청난(?) 사고를 내었답니다... 정말 속 쓰리더군요...





다행히 제가 구입시부터 원래 좀 있던 스크레치 부위에 생겨서 그나마 위안입니다.





미안하다~~~~ 예쁜이 미션780~~~~~~널 두번 죽이고 말았구나~~~~~~ T_T





하지만 이정도 조합이 되니 갑자기 스피커에 욕심이 생기는군요...ㅎㅎㅎ





<다른 각도에서>











전에 시스템은 여기 와싸다의 롱베스트셀러인 AA-77, ACD-77N 이었는데요 그보다는 한층 많이 소리가 부드럽고 고급스럽군요...





솔직히 집에 보다 사무실에서 더 많이 음악에 투자합니다...소리가 더 좋은듯...^0^





오디오 평가에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더 많이 들어보고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몇몇 지인분들을 모시고 청음회(?)를 갖고 후에 평하겠습니다...





제 회사가 인천 남동공단내에 있는데요 만일 근처에 계시거나 여기 오실 일 있으실때 와싸다분들 들려주시면 제가 좋은 음악과 함께 따끈한 녹차 한잔 대접하지요...^..^





모두 즐~~음~~하시고 주말 꽃놀이 잼있게 다녀오시길~~~^L^





<보너스사진...자작 허접 시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