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판의 재질상 중저음의 흡음이 잘 안되실 겁니다.(특히 저음..)





이를 극복하는 이론적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물론 아시는 분은 아시는...ㅡㅡ;;;)





먼저 높이 25mm의 작은 지지대를 만듭니다.





크기는 작을 수록 좋으나 커도 상관 없습니다.





이를 흡음판의 모서리에 붙입니다.(과감히!)





그러면 25mm의 높이의 흡음판이 만들어 집니다.





이를 이용하면 벽면과 흡음판의 사이에 25mm의 공기층이 형성되어





고역대의 흡음 성능을 나타내던 흡음이 중저역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고역도 잡고 싶으시면 흡음판 2장 사이에 25mm의 지지대를 대고





해보시면 고역 / 중저역을 다 잡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해본 것은 아니고 이론적으로 나와있는 데이터를 참고한 거라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ㅡㅡ;;;





져역 흡음에 문제가 있으시면 참고하시길...





PS : 지지대의 높이에 따라 공기층의 두께가 틀려지므로 흡음 주파수가 틀려 집니다.





25mm 이상에서는 큰 차이가 느껴지시지 않을 겁니다.(최대 50mm)





25mm 이하에서는 조금씩 고역대로 올라갑니다.





이상에서 보실수 있듯이 제가 만들고 있는 제품은 "벽면과의 거리"에 따른 흠음 대역의 차이를 근거로 만들고 있습니다.





벽걸이 형으로 사용(흡음재로써)하실 때는 흠음재를 더 두껍게 처리해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나 오히려 배치에 따른 여러 성향들을 보실 수 있을 듯하여 거치형을 기반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벽걸이 형으로 생각하고 계신분은 필테후 - 공구전 제게 상의 하시면 대여 및 설치 가이드를 제가 직접 해드리겠습니다.(물론...요즘 처럼 불경기가 이어져서 바쁘지 않다는 가정...ㅡㅡ;;;)





그럼(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