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완연하네요.
지난번 극적으로 aa-40 시리즈를 구입하고 맞는 스피커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 사진 정말 흔들렸네요. 알람역할을 해주는 침실용 시스템으로 딱이군요.
-> 오랜 친구이자 제 테스트용 스피커인 크리스ns-2를 쓰다가, 이번에 화제가 된 인켈sp-703과 사이도110sp 를 구하게 되었습니다.(양도해 주신 분 감사합니다.)
-> 그릴을 벗긴 모습입니다. 703은 3웨이인 것이 독특하고, ns-2의 노란색 유닛은 언제봐도.. ^^
몇곡 테스트 해봤습니다. 장영주-사랑의인사, flight to jordan-첫번째넘버, 남여 보컬 등...
-> 태생이 av인 ns-2는 해상력이 좋습니다.(걔중엔...) 특히 내가 좋아하는 재즈넘버인 flight to jordan의 관악기 소리를 참 잘내줍니다.(사무실의 dtl-1보다 나음.) 그러나 부드러운 맛은 조금 부족...
-> 인켈703은 아직 에이징이 안되었지만, 너무 중고음에 치우친 듯합니다. 장영주의 바이올린 소리는 가장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시끄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마감은 소문보다는 나쁘지 않은 듯...
-> 사이도 스피커는 귀엽긴 한데 그릴을 벗기다가 상처나기 쉽군요. 역시 에이징이 덜됐겠지만 모든 곡에서 산만하다고 하나 바이올린, 관악기, 보컬 등 주인공 음이 살지 않더군요.
사이도는 pc용으로 보내고, 703은 더 놓고 봐야겠네요.
태광5020, 아남 337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예전에 들어봤는데 서로 장단이 있었던 걸로...)
아뭇튼 담엔 사진 잘 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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